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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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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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6-09-12 ㅣ No.5332

 

어느 못생긴 과부와

예쁘게 생긴 과부가 같이 시장에 가는 길에

예쁜 과부가 자랑을 했다.



"지금부터 내가 안녕? 하고 말하는 사람은

모두 내가 은밀히 만난 남자야"

하고 자랑을 했다.

조금 가다가 말했다.

"아저씨 안녕?"

또 조금 가다가 말했다.

"학생 안녕?"

또 조금 가다가 말했다.

"경찰 아저씨 안녕?"

또 조금 가다가 말했다.

"시장님 안녕?"

 

못생긴 과부는 할말을 잊었다.

자기는 애인이 한명도 없는데...



시장에서 돌아온 과부는

냉장고 문을 열면서 말했다.


"오이 안녕?"

"가지 안녕?"

"바나나 안녕?"

 

 


        안녕


        전국 과부 노동조합



        은밀한 사이

                      

  With my wild goose'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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