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3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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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글을 읽고 제 글을 지웠어요.
실은, 숨기고 싶은 이야기였는데, ^^
답답한 기분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지원님의 글을 읽고 너무 비슷해 저도 모르게,
키보드로 손이 갔지요...
몇달 전 제게 아픔을 주셨던 분을 많이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분... 제게 좋은 말을 참 많이 해주셨어요.
이제는, 그 좋은말만 간직하려 합니다...
비슷한 시기, 제가 어떤일에 실패하여, 많이 힘들어할때
" 주님께서 더 큰 기회를 주시기위해, 이번에 실패를 주신거라.."
말씀해주셨죠.
안 좋은일이 생기면, 항상 이 말을 떠올리고는 한답니다...
이만형님의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그런데.. 죄송스럽지만..
아직은 성당에 나갈 용기가 생기지 않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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