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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6 ㅣ No.4560 * 찬미예수 방지거입니다. 요즘 베스트셀러인 '긍정의 힘' -( 조엘 오스틴 목사 지음 ) 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삶에 위로와 힘을 받고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여쭙고자 하는바는 이책의 내용중 카톨릭교리와 어긋남이 있는 부분은 없는지, 그대로 받아들여도 되는지 하는 겁니다. 그동안 저의 기도는 주로 감사의기도 였습니다. 청원의기도 또한 믿음,의지,사랑등에 대한 요청이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를 바라는것은 세속적 기복신앙으로 느껴져 삼가해온 내용입니다. 헌데 이 책에서는 하느님 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주셨듯 우리에게도 많은 복을 주고자 하시며 자녀인 우리는 그것을 요청해서 받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죄인이라 생각하여 주눅들고, 바라지 못하면 주시려는 복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늘 궁핍하게 사는것이 하느님의 뚯이 아니라 발전하고 풍요롭게 사는것이 하느님의 뚯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믿으면 이루어주신다고 (물론 그분의 뜻에 합당할때) 여기 오스틴 목사님은 사소한 일에도 ( 예를 들면 '버스가 때마침 온다거나' , 꽉찬 주차장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내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거나 ) 요청을 통해 응답,기적(?)을 체험하신다고 하는데....... 그동안 주신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가 주류였던 본인에게 이러한 적극적인 청원의기도와 어쩌면 우연의 일치(?)에 대해 기도의 응답을 운운하는것이 현세 기복적신앙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힘이되고 있으나 혹 카톨릭의 가르침과는 다른 부분이 있는가 싶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샬롬 0 297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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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긍정의 힘'' - 올바른 내용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