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주님의 스승이 납시었네!!!

스크랩 인쇄

김지선 [peterpan65] 쪽지 캡슐

2002-09-27 ㅣ No.39423

 요즘 게시판만 열었다하면 한 어린아이의 유치함이 풀풀 묻어나는 글들을 갖고 여러 형제 자매님들께서 혈압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저번에 올린 글에 대한 실천 사항으로 그의 글을 그후론 한번도 열어보진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올리신 그에대한 황금같은 충고의 글들을 열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아항! 오늘은 그가 이러이러한 잠꼬대를 했구나! 하는것을 짐작으로 알기도 하고 또 더러는 그의 글을 복사해서 오류를 지적하시는 분도 계시어서 본의 아니게 그 글을 읽을때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인간이 어리석음으로 마음의 문을 닫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함을 느끼며 또다시 이런곳에서도 큰 인생공부를 하게끔 해준 그 친구에게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저의 자식이 태어난다면 전 인간이 마음의 문을 닫고 어리석음으로 무장하면 이렇게 될수 있다는것을, 그의 글들을 교과서 삼아 가르쳐 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의 유치찬란한 아전인수식의 성서해석을 이곳에서 떠들던 말던 상관은 않겠지만 이젠 성모님을 주님의 계집종이라고 모욕을 일삼는 그의 폭력을 보고 참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그가 한 말은 자신들은(안식교도) 주님을 믿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교주를 믿고 있다는 자백을 한 셈입니다.

 

주님을 믿는자가 어찌 그를 낳아주고 길러주었으며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친히 어머니라고 한 여인을 함부로 계집종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능멸을 할수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는 자신이 믿는 교주의 어머니를 교주의 계집종이라고는 하지 않을것입니다.

 

사모님!이라고 부르며 존경해 마지 않을것입니다.

 

헌데 주님의 어머니는 계집종이라니...지나가는 소가 웃다가 코뚜레 빠질 얘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는 불쌍하게 여겨야할 사람들이 주위에 얼마든지 많습니다.

 

혹간, 이 인간을 불쌍히 여긴다는 분들이 계시는것으로 아는데 그 자는 불쌍히 여겨서는 안될 인간입니다.

 

한없는 자비는 그 자비를 받을만한 사람들에게나 베푸는 것입니다.

 

저는 그자에게 성서 말씀에 이러이러하니 순종하거라! 하는 얘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에게 권하고 싶은것은 부처님의 따뜻한 가르침이 있는 불교경전을 먼저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 불교경전을 차분히 읽어 마음의 수양을 쌓은후 겸허한 마음으로 성경을 열어 보는것이 순서라고 여겨집니다.

 

만일 책 읽는것이 귀찮고 싫다면 오다가다 차안에서 들을 수 있는 어느 스님의 가르침이 있는 테이프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그거라도 사서 차안에서 들으며 마음의 수양을 먼저 쌓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되먹지 않은 상태에서 성경을 펼치고 자신의 입맛에 바꿔서 그 성서문구를 맘대로 해석한다면 그것이 어찌 복음이라 할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복음이 아니라 독음(毒音)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세상엔 하느님을 미끼삼아 자기 사업 펼치는 이상한 자들이 많습니다.

 

그럴때의 하느님이 어찌 그 좋은 아버지 야훼라 할수 있겠습니까?

 

그럴때의 하느님은 이미 우리의 야훼가 아닌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보고 계십니다.

 

교만에 빠져있는 인간에게 참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성서를 통해 많은 가르침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그것마저도 또다시 그 교만위에 더한 교만을 얹어 그 성서를 자신의 교만에 맞추어 해석한후 저마다 자신들이 옳다고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계실 하느님은 하 기가 막혀 오히려 인간에게 배운 말을 써먹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Oh my God!!" 이렇게 말입니다.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이소리를 했다고 거봐라 주님의 계집종이라고 고백하고 있잖느냐? 라고 따지는 사람에게 더이상 무슨 소리를 하겠습니까?

 

저도 그저 하느님의 독백을 따라할 뿐입니다.

 

"Oh! my God!"

 

주의: 혹시 유치한 친구에게 한마디 하겠네! 위 영어에서 God를 발음할때 유의하게 "ㄱ"으로 발음해야지 괜히 "ㅈ"으로 발음하면 큰일난다네!

 

성모님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분은 주님의 어머니이자 우리를 사랑하시는 어머니일 뿐입니다.

 

내 어머니를 섬기는 일이 어찌 우상숭배며 내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찌 사탄의 흉계란 말입니까?

 

유치한 친구여!

 

당신 말대로 그 어머니가 주님의 계집종이었다면 그렇다고 하세!

 

당신은 참 좋겠소이다. 당신은 주의 말씀을 오히려 주님께 가르치려 들다니...그렇담 당신은 주님의 스승이 되겠구려.

 

주님의 스승과 주님의 계집종이라...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그분은 다시 이 세상에 오시어 또 십자가에 매달려야 할지도 모르겠소이다.

 

그때는 내가 망치를 빌려줄터이니 어디한번 힘껏 내려쳐 보게나!

 



496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