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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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신앙인은 궐기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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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lee57] 쪽지 캡슐

2002-09-28 ㅣ No.39466

찬미예수님.

 

 

 

# 저희는 현세에서 악의 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며 당신들이 거두신 승리의 영광을 노래하고,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찬양하오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지금도 어둠의 세력이 교회를 박해하고 있사오니......비록 피는 흘리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은총을 입어 선종하게 하소서 #

 

 

 

윗글은 순교자 성월에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문 중에서 임의로 발췌한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지금 가톨릭을 박해하는 어둠의 세력이 명동성당과 강남성모병원에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믿는 교회의 이념에 따라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정당한 이유없이 불법파업을 하던 중 9월 11일 공권력이 투입되자 명동성당으로 피신하였습니다.

 

 

 

저는 노동관계의 전문가(공인노무사)로서 수 차례 이 난에서 근로자들의 조속한 복귀를 호소하고 신부님들께도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상당수는 저의 호소를 외면하고 불법행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금 우리가 믿고 따르는 신부와 교회를 비난하고 한 술 더떠서 가톨릭을 저들이 개혁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 대하여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가톨릭이 운영하는 병원의 넉달이 넘는 불업파업 사태의 전말이 그러함에도,

 

 

 

요즘 언론이 우습습니다.

 

무법천지로 날뛰는 이들의 주장은 여과없이 보도하고, 체포영장이 떨어진 저들의 대표자를 영웅시하고 있습니다.

 

 

 

범죄자들을 잡으러, 위법의 현장을 해소시키려고 투입된 공권력을 "성희롱이니 폭력경찰"이니 하면서 말도 않되는 억지주장으로 조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폭력과 무법천지는 무조건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더 나아가 우리의 신앙인 가톨릭을 매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불법의 무리들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서울대교구장님을 저들 앞에 나오라고 주장하고 있으며,로마 교황청 앞에서도 가톨릭을 상대로 투쟁하겠다고 합니다.

 

 

 

이들은 정체불명의 단체들과 심지어 학생들까지 끌어들여 우리들의 사제를 음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톨릭 교회을 향하여 차마 이 난에 옮길 수 없는 말과 글과 행동으로써 공갈 협박을 자행하고 있으며 이 대로 놔두면 저들의 경우없는 짓들이 어느 정도까지에 다다를지 상상하기도 싫은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정이 위와 같다면,

 

이들은 분명 우리가 믿고 따르는 교회를 정당한 이유없이 박해하는 "어둠의 세력"이라고 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가톨릭 신앙인은 궐기하여아 합니다.

 

더 이상 인내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어둠과 악의 세력과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어른들께 요구합니다.

 

성모병원 불법사태와 관련하여 교회는 더 이상 관용을 베풀어서는 않됩니다.

 

 

 

종교는 교육적인 기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불법이고 어떤것이 억지 주장임을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이번 파업의 주동자에 대하여 교회는 이들의 불법과 잘못을 올바르게 지적하고 가르쳐 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더 이상 타협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해고자가 500명이 되든, 가톨릭 3개 병원이 문을 닫든, 이번 불법파업 사태의 사실관계와 그 정당성 여부를  법원의 판단에 맡기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끝까지 "법대로"하셔야 합니다.

 

 

 

이런측면에서 명동성당도 더 이상 범죄자를 이유없이 보호해 주는 치외법권 지대가 되어서는 않됩니다.

 

지금 명동성당에서 불법농성을 하고 있는 파업지도부는 체포대상자 입니다.

 

이들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하여 교회는 공권력에 협조해야 합니다.

 

 

 

전국의 형제자매 여러분들도 들고 일어 나야 합니다

 

.

 

가톨릭 병원의 불법파업에 참가하고 교회를 비난하는 저들에게 명동성당에서의 철수를 요구합시다.

 

교회의 이념에 따라 운영하는 성모병원을 침탈하고자  "진격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저들을 향하여 그 들의 행동이 결코 가톨릭 신앙인으로부터 지지받을 수 없음을 충고하고 야단을 쳐야 합니다.

 

 

 

그들은 불법행위를 정당하게 저지하는 경찰들을 향하여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폭력행사도 마다 않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공권력을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저들의 행위를 무조건 이해하고 사랑할 순 없습니다.

 

 

 

우리들의 성전이 있는 성모병원의 시설보호를 하고 있는 젊은 경찰관들 대부분은 우리의 동생이자 아들들 입니다.

 

이들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보냅시다.

 

 

 

수도원의 수녀님은 빵과 과자를 구워서, 수사님들은 수도원 농장에서 생산된 과일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주님이 운영하는 강남성모병원의 시설을 보호하고 있는 전경들의 간식용으로 보내 주십시요.

 

 

 

경제적 여유가 있는 교우분은 차값과 라면값을 봉헌하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자매님들(나눔의 묵상회 회원이면 좋겠지요)은 이 돈으로 뜨거운 생강차나 커피, 컵라면을 끓여서 늦은 밤 동초를 서고 있는 우리의 아들인 의경들에게 권하여야 되지 않을까요?

 

 

 

재경지구 모든 본당의 레지오 단원들은 당분간 각 요일 마다의 정기 회합을 의정부, 여의도, 강남 성모병원의 성당구내에서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 모두 닥아 오는 주일 교중미사를 명동성당에서 참예합시다.

 

미사후 불법농성 중인 가톨릭병원 불법파업 주동자와 그들의 무리 및 이들을 지원하는 세력들에게 정중하게 촉구합시다.

 

 

 

"지금 즉시 명동성당을 떠나라"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 가톨릭을 이유없이 음해하고, 비난하며, 우리가 믿고 따르는 사제들을 상대로 투쟁을 하고 있는 저들을 방치만 할 것입니까?

 

 

 

우리 모두 궐기합시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합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순교자 성월에 서초대건 성당.  이 정 원 알퐁소.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사회와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당한 노동운동"과 "합법적인 노동조합 활동"은 민형사상 면책입니다. 그러나 불법파업은 그 행위주체가 오로지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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