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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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9466]그대들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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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렬 [kaisar] 쪽지 캡슐

2002-09-28 ㅣ No.39476

강자입니다.

 

이 게시판에서 조차도..

 

우선 글들의 추천수만 보더라도...

 

사태가 어떤지 ...

 

그런 정보들은 어디서 얻는지...

 

어디서 얻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판단을 하시는지..

 

설마.. 알퐁소 님의 주변..

 

혹 따님이나.. 부인이나.. 주윗분들이..

 

지금 성모병원 파업현장에 있다고 한다면 최소한

 

이렇게까지 말씀하시진 않으시겠죠..

 

혹시..

 

"믿으면 천국, 안 믿으면 지옥"이란 구호 들어 보셨나요..?..

 

요즘은 제가 자가용을 장만해서 못듣지만..

 

몇해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흔히 듣던

 

구호입니다.

 

그땐 제가 개신교신자였습니다.

 

생각을 많이 했죠..

 

왜들 그럴까..

 

그럴수록 일반인들은 거부감이 든다는 걸 도대체 알까?.. 모를까?..

 

그러다가 이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기독교를 음해하는 세력들이.. 꾸미는 짓이라구요..

 

일반일들에게 기독교를 배타적이고 무자비한 종교라고 설파하는

 

방법으로 저런 구호를 택한 거라구요..

 

휴...

 

일단 그분들(성모병원노조의 대다수)은 신자입니다.

 

우리 형제, 자매들이죠..

 

그들이 잘못을 했을까요..?..

 

그렇다고 치죠.. 잘못을 했다고 ..

 

매주 미사에 참석하신다면 매주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하시겠군요..

 

============================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

 

휴~~...

 

궐기를 하자구요..?

 

끝까지 법대로 그 사람들 해고 시키고...

 

그러는데.. 가톨릭 신자들을 모아서 하시겠다구요..

 

우리 형제, 자매들을요..

 

다시 말하지만..

 

성당을 우습게 여기고, 수도자를 우습게 여기고, 망신 주고

 

하는 사람들은 일부입니다.

 

대다수 분들을 매도하지 마시자구요..

 

세례받은 지 몇년 되지도 않은 초보신자가

 

건방을 떨어서 죄송하군요..

 

알퐁소님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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