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패륜아는 이 게시판에 얼씬도 말아라.

스크랩 인쇄

parkyearheang [cpark] 쪽지 캡슐

2002-10-04 ㅣ No.39807

 

 

박용진씨, 신앙보다 인륜에 관해 당신께 충고를 드리고싶읍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같은 형제인 당신께 이런 충고를 드리는 것이 마음 아프나 혹시라도 하느님의 자비하심이 당신께 임하셔서 당신이 뉘우쳐서 짐승이 아니고 인간이면 인간다운 생각과 행실을 하도록  거듭나기를 기도하면서 말씀을 드립니다.

 

당신은 한마디로 패륜아입니다.예수님 어머니께 "계집"종이 뭡니까? 아무리 아무 존경심이나, 사랑의 감정이없는 예수님의 어머니께로서니 기왕이면 듣기좋고 점잖하게 "여자"종으로라도 불렀어야 하지않습니까? "계집", "계집종"이 뭣입니까? 순 쌍 후레자식 같은 사람이라구. 그말을 하는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성모님을 무시하는, 성모님을 그지없이 공경하는 우리 천주교 신자들을 조롱하는, 여성 전체를 하시하고 비하하는 성차별적인 사악한 마음이 깔려있습니다.

 

가정하여 당신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새엄마를 맞이했다고 칩시다. 이 어머니는 당신의 친 어머니가 아니고 양 어머니이지만 당신은 아무 수식어 없이 그저 "어머니"하고 부를 것입니다( 금수가 아니고 인간이라면). 그런데 이 새 엄마에대해 내심 아무 정이없고 일면 무시하는 마음이 꽉차있다하여 아버지의 체면도, 아버지께대한 인륜도덕도 생각하지 않고, 이 새 어머니를 "계집"이니 하면서 무시하고 하대하는 말을 쓴다면 어떤 대접이 당신을 기다리겠습니까? 만약 그런 말을 쓴다면 당신은 당장 이웃들로부터 인간에게 가해지는 가장 모욕적인 말인 "후레자식" 소리를 듣고 인간 취급도 못받을것입니다.

 

당신의 판단 기준에의하면 예수님의 어머니 성모님도 예수님의 양어머니 정도는 되겠지요. 동의하십니까? 그리고 당신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당신을 구원하실 하느님으로 믿고 최대의 공경을 드리고 있지요? 그러한 주님의 양 어머니에대해 당신은 (짐승이 아니고 인간이라면) 빈말이라도 예수님의 체면을 봐서라도 "어머니"라고 불러 드려야할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그렇게 목숨바쳐 존경한다는 그분의 어머니께 그분의 체면을 봐서라도 "어머니"라고 불러는 못해줄망정 하다못해 "여자 종"이라고 불러야지 "계집종"이 뭡니까? 하느님 앞에서까지 "천하의 순 후레자식, 개 쌍놈처럼". 그런 당신을 예수님께서 사랑하시겠습니까?

 

더군다나 성모님께 남다른 사랑과 공경심을 품고 신앙 생활을 하고있는 우리 신자들의 게시판에 이런 패륜적인 말을 제멋대로 지껄이는 글을 올리다니. 어이없어 말이 안나옵니다.성모님께 패륜적인 생각과 언사를 쓰는 당신, 이곳에서 아무도 좋아하지 않고 사람 대접도 해주기 싫으니 어서 떠나십시오. 거기다가 한술 더떠 "독이든 빵과 포도주를 들먹이면서 성체성사를 모독하지않나", 천주교에 관한 것은 모조리 다 "사탄, 사탄의 짖"이라고 하지않나 참 기가 막힘니다.



498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