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참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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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식 [mhs] 쪽지 캡슐

2003-01-15 ㅣ No.46705

참 아름다운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너 때문이야’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기나긴 인생 길의 결승점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참 아름다운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작금의 굿뉴스 게시판을 바라보며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면

자제를 해주십사 하는 마음에서 퍼와 보았습니다.

그저 지켜만 보는 사람중에 한사람이었지만 신앙인으로서

너무 한다는 느낌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이버 세계라고해서 함부로 말하고 욕하면 안됩니다

이곳은 누구나가 굿뉴스에 가입만 되어 있으면 들어와서 볼수 있는 곳입니다

신자도 비신자도 어른도 아이도 모두 보여지는 곳입니다

비신자나 어린아이들이 이곳을 어찌 생각할까요?

여러분 자제좀 합시다

그런식으로 다투어서 나아지는게 무엇입니까?

서로간에 감정대립으로 마음만 상할뿐입니다.

적어도 하느님의 말씀아래 살아가는 신앙인이라면 이제 자제를 합시다

따뜻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그런 게시판이 되도록 해봅시다.

신앙인 답게 지식인 답게 어른답게 굿뉴스 게시판을 아름답게

만들어 봅시다.

모든분들께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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