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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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앙 상담 답글 주실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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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1 ㅣ No.4300

+ 찬미 예수

 

상담자의 수준에 맞는 요지를 답글로 간략하게 드리도록 합시다..

 

확실한 출처 언급도 없이, 여기 저기 있는 이런 저런 내용을 이리 저리 꿰어 엮어 답하다 보면, 자칫 횡설수설 하게 되어, 원 상담자(즉, 상담을 신청하신 분)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중에 다 경험하고 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를 밑바닥에 깔고서 빙글 빙글 돌리는 아류의 답글은 끝까지 가더라도 핵심을 벗어나 있기에, 신앙 상담에 대한 답글로서는 자격 미달일 것입니다.

 

가령, 질문의 형식을 빌어 의도적 왜곡(willful distortion)을 시도하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 혼자되고 멀어지는 행위 (즉, 죄(Sin))이기에, (당사자 스스로의 인지 여부와는 무관하게) 이런 시도의 결과 "나그네"로서 잠시 자신에게 와 머물고 있는 주님의 "사랑과 영혼"을 상습적으로 또 의도적으로 자해하는 자는 (비록 아직은 다중인격장애(Multiple Personality Disorder = 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해리성 정체감 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단계는 아닐지라 하더라도) 핵심에서 이미 벗어나 있기에, 사실은 "상담의 대상"일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곳이 (다른 분의 답글에 대하여 개인적 신앙관련 직접 체험을 내세우면서 까지 꼭 자신을 관철시키는 곳이 아니라) 원 상담자 (즉, 상담 신청을 하신 분)를 위한 공간임을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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