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쇄

비공개 [59.13.10.*]

2011-08-05 ㅣ No.9581

부담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선생님의 답면을 들으면 숨통이 트이는것 같습니다.말씀중에 많은 부분이 주님께서 제게 들려주시는말씀같아서요. 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남편은 눈뜨면서 부터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살아요. 매일 먹는 술 안주를 날마다 색다른 것으로 안해준다고. 옷이 많아도 딱 두벌로 갈아입고 살면서 빨래 맘에 들게 안되있다고.신경질을 부릴 때가 많습니다. 돈이 없어도 무엇이든지 자기 입맛에 맛는것으로 해달라 해요. 제대로 안해주면 죽여버린다는 식이예요 어찌나 공포심을 주는지 어느 땐 살해 위기도 느껴요. 어떤 때는 이대로 죽여주면 좋겠다 생각할 때도 많아요. 하지만 노 친모 가 계시고 장성한 아이들때문에라도 그방법은 틀린것 같아 참고 또 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제가 천주교회에 발을 들여 놓을 때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어요. 들어와서 보니 단단한 밧줄이네요. 말씀하신대로 무혈의 순교하겠다는 각오는 되있어요. 하지만 나약한 인성이 저를 자꾸 주저앉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게 믿음주신 주님을 찬미할때가 많습니다.  어제 넘어졌어도 오늘 성사보고 또일어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 아니하시니. 저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새벽미사후 한시간 조배 하며 남편과 제가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말씀드렸어요. 선생님의 귀한 처방따라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얼마나 더 넘어지고 상처입을지는 몰라도..........또 눈 앞이 캄캄할 때 선생님께 노크 해도 됩니까?"  더운 날씨 건강유의 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227 7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