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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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잘못인거 같아요.. 기도하면 들어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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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52.99.241.*]

2007-06-25 ㅣ No.5526

아기를 무척 원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시험관아기가 안되는줄 알면서 시도했고..

귀한 아이를 주셔서 넘 감사하며 하루 하루 나름 기도하며 보낸거 같은데..

 

토요일날 병원 갔는데 아기 심장에 조그만 구멍이 있고

심장 위치가 왼쪽에 있어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바뀌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눈물만 나고.. 주님이 주신 귀한 생명인데 하나님이 저한테 왜이러시나 하는 못된 맘도 들고..

남들은 쉽게 가는 길 전 왜 이렇게 힘들게 하시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 내가 잘못한거 같기도하고..

매일 드리던 기도가 진심은 어린 기도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아기 하나님이 주신 아기 맞죠.

그니까 하나님이 지켜주시겠죠..

위치가 바뀌어도 기능만 정상이고 다른 이상 없음 문제 없다고 하시는데

기도하면 들어주시겠죠..

제가 자꾸 울면 배속의 아기가 더 힘들어 할까봐 넘 미안해요..

근데 기도가 잘안되요.. 주님 밖에 기댈곳 없는데.. 주님 도와주세요.. 넘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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