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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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성체 조배, 교황님과 성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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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grace12] 쪽지 캡슐

2018-09-15 ㅣ No.216246

 

+ 찬미 예수님!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연관된 성체 기적 이야기 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번화가에는 성모 마리아 성당이 있다. 이곳에서 사목하던 알레한드로 뻬젯트(Alejandro Pezet) 신부는 지난 1996년 8월 오후 미사에서 성체분배를 끝낼 즈음 한 신자로부터 “촛대 아래 성체가 버려져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뻬젯트 신부는 그 장소에서 성체를 발견하고 마음이 상했다. 그는 성체를 물이 가득 담긴 그릇에 담가 감실 안에 모셨다. 

 

얼마 뒤 감실 문을 연 뻬젯트 신부는 성체가 피로 변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즉시 당시 교구장이었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추기경(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 베르골료 추기경은 전문 사진가를 불러 성체를 찍도록 했다. 3년 동안 그 성체는 감실 안에 보관돼 철저한 보안 아래 공개되지 않았다. 

 

성체가 부패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자 베르골료 추기경은 과학적 분석을 의뢰했다. 검사가 편견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표본의 출처가 성체라는 것을 밝히진 않았다. 분석을 담당한 심장전문의이자 법의학 병리학자 프레데릭 쥬기브(Frederick Zugibe) 박사는 그 표본이 “심장근육 중 하나”라며 “인간의 DNA를 포함한 진짜 살과 피”라고 말했다. 

 

란치아노 성체 기적에 대한 조사를 한 바 있는 리놀리 교수는 란치아노 성체의 표본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성체의 표본이 동일한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제병이 피와 살덩어리로 변하는 엽기적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오히려 인간이 감지할 수 없는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내어주신다는 사랑의 표현으로 알아들을 수 있다. 

 

현대인은 과학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현상에 대해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기적은 지금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다. 믿는 이들에게는 기적이 유효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마태 13,58) 

 

기적주의에 휩쓸려 자신의 가족이나 이웃을 향한 배려가 교만으로 바뀐다면, 그 기적은 자신에게도 교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자신을 내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기적을 불러일으킨다.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68321 

 http://www.loamagazine.org/nr/the_main_topic/eucharistic_miracle_in_buenos.html

 

 

 

 

 

 

 

 

 

 

미국 알라바마, (오늘 기념일이신) 고통의 성모 마리아 성당에 24시간 조배를 위해 모셔진 성체이십니다.

언제든 찾아 뵙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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