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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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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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3-03-22 ㅣ No.102334

 

 

 

예수님 오늘은 

제자신을 버림을 용서해주소서.

저를 함부로했음을 인정하나이다.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하는데

함부로 쓰레기통에 버렸나이다.

다시 주워 회개의 눈물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제자리에 앉히나이다.

측은히여기시고 불쌍히여기사

용서해주소서.

빗나간 사랑의 상처로부터

저를 지키시어 다시는 마음의 상처를

육신을 버림으로 갚지않도록 도와주소서.

애욕은 버리되 사랑은 잃지 않게 하시고

복수는 버리되 은혜는 넘치게 하소서.

차마 사랑하는이를 해하지못하고

제자신을 홀대하였으니

부디 용서하소서.

저혼자 사랑을 차지하게 해달라고

청하지 않겠나이다.

저혼자 사랑하더라도 기쁘게 하소서.

혼자서도 괜찮으니 미소짓게 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지더라도

억울하지않게 하소서.

서글프지않게 하소서.

기쁘게 받아들이고

기쁘게 사랑하게 하소서.

시간을 보내면서

흐믓한 마음으로 범사에 임하게 하시고

뿌듯한 기쁨으로 평범함에 감사하게 하소서.

굳이 약속하지 않아도

굳이 맹서하지 않아도

제자신을 굳건히 지키도록 도와주시고

타인에게 상처입히지않도록

제자신이나 타인을 소중히여기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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