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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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선문답인가 횡설수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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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bukhansan] 쪽지 캡슐

2010-07-14 ㅣ No.157555

 

 

성경에서의 깨달음이라는 말과 불가에서의 깨닫는다는 말은 번지수가 같지 않은 것 같은데.......

하나는 외경(畏敬)과 순명의 은총을 구하는 일이고 하나는 번뇌를 화두로 불성을 찾는 코뿔소처럼 홀로 정진하는 일인데.........

그리스도교의 깨달음은 자신이 피조물임을, 죄인임을, 순종해야함을 깨닫는 일이고 불가의 그것은 개에게도 있는 불성을 찾는 일이라면 한참 다르지 않은가......

각(覺)하고 understand, look at,  hear...... 하고는 아주 다른 때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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