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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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교회 본연의 영역이 아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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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제 [wild306] 쪽지 캡슐

2010-07-15 ㅣ No.157611

^^간교하다는 뉴앙스를 이정희님의 아랫 글을 읽으면서 여전히 받습니다.
아랫글로 신부님의 묵상 글을 4대강 토론 글로 비틀고자 용을 쓰시는데요... 이러한 이정희님의 올가미에 걸려들 얼간이가 어딨겠습니까?
 
별 인기가 없어보이지만 요즘 방영하는 드라마  "여우누이전"이 생각납니다.
딱 한번 주문형 비디오로 시청한 것이지만....이 참에 "간교가 무엇인지"를 위하여 좀 더 봐야겠습니다.  
 
 
+++++++++++
더군다나 아직 전문가들도 찬반이 엇갈려 있는 일에 대해서는 교회라도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 입장만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찬성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는 일을 두고 찬성하면 교회 가르침을 어기는 죄인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해요. 더군다나 교회 구성원들에 대한 그러한 판단들이 선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참 우려가 되요. 그리고 저의 위글은 다음 박상태님의 글에 대한 저의 생각이었지요.
 
"신부님의 소회(所懷)도 다양할 수 있습니다.  사물을 접하고, 다양한 사유를 하고, 그것을 나눔에 있어 세상(세속)이 첨예하게 화두로 삼고 있는 것에 관한 소회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4대강에 관한 것이든, 행정수도에 관한 것이든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생각됩니다." (박상대님 글)
 
박상대님 말씀대로 신부님께서 4대강에 관한 찬반 의견이 드러나는 소회를 자유로이 밝힐 수 있다면 왜 평신도들은 그렇게 할 수 없는가라는 의문이 자연히 생기겠네요.  그리고 이전에도 글이 옮겨진 적이 있다시는 게시판의 룰을 알고 계신 신부님께서 그것을 감수하고 글을 올리신 거라면 특권의식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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