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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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러분은 외로움과 소외감을 어떻게 극복하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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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6 ㅣ No.5163

저는 서른을 막 넘긴 남자신도입니다. 어쩌면 제가 성당을 다니는 것은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는 재력도 외모도 학력도 직업도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고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책을 보다가 가끔씩 한 숨을 쉬며, 누군가와 이야기 하기 위해 인터넷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돌아오는 것은 공허한 마음 뿐입니다. 누구나 외로움과 소외감을 많이 느끼겠지만 저는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미사도 드리고 기도를 드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가끔은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우리 형제 자매 여러분은 어떻게 이를 극복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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