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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를 사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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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를 사랑하라
![]() 어느 교회 집사 부부. 근래들어 부부사이가 별로였다. 어느 주일 남편 혼자 저녁 예배를 갔다 오더니 그날 밤 늦도록 아내를 열렬히 사랑해 주는것이 아닌가... ![]() 다음날 아침,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어젯밤 일이 필시 목사님의 설교에 영향이라 짐작했다 비싼 과일 바구니를 사 들고 목사님을 찾아갔다. " 목사님, 어제 저녁 설교에 남편이 감동을 받았답니다. '아내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설교 였나요? " ![]() 그러자 목사님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했다. * * * * * * * * " 아닙니다 , '원수를 사랑하라'는 설교였는데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