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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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주교님 ,나는 보좌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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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12-07-26 ㅣ No.10778

도박과 내기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보좌신부님 한 분이 계셨다.


그를 불러 타이르고자 주교님이 불렀다.

"신부님은 어떤 것을 잘 하십니까?"

"내기라면 자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교님의 발등에 화상자국이 있으신 거 같은데 만원을 걸겠습니다."

발등에 화상을 입은 일이 없는 주교님은 그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양말을 벗고 자국이 없음을 보여준 뒤 만원을 받았다.

내기에 진 보좌신부는 뜻밖에도 싱글거리며 전화를 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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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신부님요, 십만 원 준비해 놓으시소. 주교님이 양말 벗었심더~~^^"
← 마우스로 주욱 당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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