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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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miser0018] 쪽지 캡슐

2022-03-02 ㅣ No.224604

 

 

재의 수요일

2022년 3월 2일 수요일 (자)

 

☆ 사순 시기

 

‘재의 수요일’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날이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

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

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

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 3,19 참조)는 가

르침을 깨닫게 해 준다. 오늘 재의 수요일에는 단식과 금육을 함께

지킨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재의 수요일입니다.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

아갈 것을 생각하여라.”라는 재의 예식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께 간

절히 청합시다.

“저희가 모르고 죄를 지었을지라도 뉘우치며 살고자 하오니, 갑자

기 죽음을 맞지 않게 하시고, 회개할 시간을 주소서.”

 

♤ 말씀의 초대

요엘 예언자는, 이제라도 단식하고 울고 슬퍼하면서 마음을 다하

여 주님께 돌아오라고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과 화

해하라며,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이고 구원의 날이라고 한

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자선을 베풀 때, 기도할 때,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

럼 하지 말라고 하시며 사람들이 아니라 숨어 계신 아버지께 보이

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

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

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

았다. 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

게 하여라.
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

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

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

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

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

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

미 받았다.

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리하

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

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

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112

 

클로버 빗물 !

 

하느님

은총

 

오늘도

여전히

 

동녘

환하게

 

태양

오르고

 

푸르른

하늘

 

이울어

겨우내

 

마른

풀더미

 

함께

엎디어  

 

속죄

올리며

 

진리

정의

평화

 

새싹

돋우어

 

주실

날을

 

온 세상

피조물 마음 모아 기도바치옵나이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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