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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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토."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루카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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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3-10-21 ㅣ No.229476

10.21.토."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루카 12, 12)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늘 가장

좋으신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가장 좋으신

성령께

우리의 삶을

내어맡기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모든 일을

우리가

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때 그때마다

성령께서

알려 주시기에

수 많은 걱정을

내려놓습니다. 

 

홀로 너무 많은

일을 혼자서

감당하려

했습니다. 

 

성령께 도움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의

사랑 앞에

오만을 먼저

내려놓습니다. 

 

가장 좋은 오늘을

선물로

주신 분도

하느님이십니다. 

 

고통도 걱정도

슬픔도 두려움도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께

맡겨드립니다. 

 

비천한

우리자신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가난한

우리의

영혼까지

감싸주시는

성령이십니다. 

 

우리에겐

성령이

계십니다.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을

믿습니다. 

 

절망에서 용기를

걱정에서 기도를

배우게 하십니다. 

 

갇혀있는

우리 자아를

빠져나오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근심걱정과

조바심의 영역이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영역이

됩니다. 

 

함께 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용기와 지혜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며

하느님을 믿는

믿음뿐입니다. 

 

성령께

온전히

우리자신을

맡겨드리는

기쁜 날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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