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2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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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화
주님이 지으신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보시고 늘 다정한 글 올려주셔서 항상 님의 글을
기다리는 나탈리아님의 열성 팬(?) 이예요
오늘 읽은 님의 글에서 또한번 마음으로 따뜻해지고 또 김광석님의 "이등병의 편지"에서
잔잔한 슬픔도 가져보네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여자인 저도 눈물을 흘린답니다.
이제 막 입대하는 군인의 심정이 되어서인것 같기도 하고, 저의 인생여정에서 지나온
날의 아쉬움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노래자체의 쓸쓸한 분위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어느날은 출근하던 복잡한 버스안에서 그 노래를 다시 듣고는 나오는 눈물에 곤란했던
적도 있답니다 ^^
오늘은 6.25 사변일인데 님 덕분에 다시한번 나라를 위해 기도도 드리고 호국선열들도
생각해보고 지금 군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군인아저씨들로 생각해보는 모처럼 좋은 시간
가져봤어요
나탈리아님때문에 예전에 해 봤던 교리교사를 다시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오늘은 늘
좋은글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 글 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