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게시판 시사 삼행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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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포 [490817] 쪽지 캡슐

2001-11-14 ㅣ No.26356

**정  말로 웃기는 것은 자유를 빙자한 방종이라네

 

**훈  장 받는 착각으로 속알머리 없는 글만 올리는군

 

**택  도 없어 이 사람아,  그만 좀 웃겨 !

 

*****************************************************

조금의 양심과 약간의 염치라도 가지신 형제자매 님들

이 자유게시판은 우리들의 의견이나 주장을 토로하는 참으로 중요한 사이버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해서 아무 내용도 없는 글을,

단지 호기심을 유발 시켜 <조회수나 올려보자는> , 마치 < 악덕상인의 치졸한 속빈 광고> 같은 글들을, 그것도 제목만, 올리는 것은 차리리 이 자유게시판을 사랑하는 많은 형제자매 님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못된 짓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이런 못된 행위가 한 두 차례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 시정하도록 권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차례 - 지금도 계속하여 - 자행되고 있습니다.

 

정말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그의 태도에 분개하여 질책하면 할 수록 마치 자기가 여러 사람들로 부터 주목을 받는 <스타>라도 된듯이 기뻐하며 더욱 방자하게 굴 것입니다.

 

마치 못된 아이 놈이 남들이 싫어하는 못된 짓을 계속함으로써 <자기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어쩌면 애정결핍증 증세와도 같은 것일 겁니다.

 

참으로 불쌍한 노릇이지요.

 

여러 형제자매님, 이제 우리는 이 불쌍한 형제를 위하여 오히려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주님의 사랑 속에서 그도 우리와 같은 작지만 소박한 보통 사람들로서의 의식을 갖게해 달라고 말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래서 저는 서두의 삼행시를 다시 바꾸어 봅니다.

 

**  정  말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  훈  훈한 사랑의 신표를 우리에게 보내소서

 

**  택  함 받은 형제자매 일치되게 하소서, 아멘.^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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