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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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로써 신부님들께 도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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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중 [amor11] 쪽지 캡슐

2002-03-27 ㅣ No.31424

오랫동안 별러온 순간이다...

나를 괴롭혀왔고..또한 앞으로도 내가 해야할 일이라고 평소에 생각해 왔다.

평신도로써 신부님들의 강론 말씀을 들으며 좀더 나은 강론좀 해주셨으면 하고바랬었다.

물론 신부님들에게도 나름대로 이유와뜻이 있을 줄 안다.

모든신자분들 수준을 맞출수도 없고 그날 그날 기분도 달라지니..

게다가 전날 어느분의 초대를 받아 술이라도 한잔 걸치고 온 날이면

주일강론은 안봐도 뻔하다.강론이 제대로 될리만무하다...직무 태만이다..

서둘러 준비한 강론인지~ 아니면 정말 하느님의 뜻을 성실히 전하기 위해 힘을 기울인

강론인지~

 

나도 주일마다 이곳에 그주간 성서 말씀을 묵상해서 올리려고 맘먹었었다..

하지만 부활절 이후로 기간을 잠정적으로 잡았었으나 어느분이 제글을 신랄하게

비판함으로 오늘 공지를 하고 다음주 부터 그주간 묵상을 올리려고한다..

 

이렇게 글을 써놓고보니 두려움도 앞서고 너무 교만한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뇌리속에서 용트림함을 느낀다..

내개인적으로 읽고 느끼는 성서의 내용을 이곳에 올려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기도 하고

잘못되어 지는것이 아닌지도 걱정이다..

하지만 다시 더욱 용기를 내는것은 어디까지나 내 개인생각 이므로 잘못된 내용이나

잘못된 지식이라면 여러분들이 고쳐주시리라 믿고 다음주부터 시도하기로 하겠다..

많은 비판과 용기를 주시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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