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유게시판

엥? 아니? 내가 뭘 어쨌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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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peterpan65] 쪽지 캡슐

2002-05-08 ㅣ No.33012

 아니?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은 들먹이고 그러시나?

 

모르는것도 서러운 판국에 위로나 설명은 못해줄 망정 왜? 남의 질문한 글은 옮겨다가 게재를 하면서 같은 하늘아래에서 같은 신앙으로 살아가는것에 비애감을 느낀다고 했을까?

 

나야 당신들이 믿는 [금을 구하는 요한님]이라는 분보고 못생겼다고 한적도 없고 그사람 더러 돈 꿔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왜? 내 이름이 떠야하지?

 

단지...정말 순수하게 도통 모르는 문장을 읽고 내가 알아 듣게끔 설명을 해달라는 간곡한 글이었건만 설명은 안해주고 야단만 치시네?

 

나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은 그런분 안계셨었는데...

 

어저께 내가 이 게시판에다가 요상하고 해괴한 문장을 해석 해달라고 한게 그렇게 섭섭했나?

 

그렇다면 알아 듣게끔 이 불쌍한 어린양에게 잘 타일러서 가르쳐줄 생각을 해야지. 어째 인심이 그리 야박할까?

 

나같음 가르쳐 줬다. 뭐.

 

단, 내가 모르면 못가르쳐 주겠지만 그렇다고 같은 하늘아래 어쩌구 하며 면박은 안줬다. 뭐.

 

거~인심 되게 고약하네...

 

그 [금을 구하는 요한]이라는 분이 그러라고 가르쳤나?

 

아니...그 금을 캔다는 요한이라는 분도 그래...

 

그렇게 예수님과 동일한 분이시라면 이 불쌍한 어린양을 위하여 알아 듣게끔 전파를 해야지.

 

이상한 주문도 아니고...

 

어저께 그 해괴망측한 요상한 문장은 여기 게시판 사람중에 이해한 사람 없다고 보는데...나만 그런가?

 

부활절 달걀 까먹다 급체를 하셨나?  크리스마스 추리 장식하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셨나?

 

어째 그럴까?

 

거봐요! 가만히 질문만한 사람을 괜히 건드려서 당신네들 神이 이런 수난을 당하잖소?

 

난 당신네 神인 금을 구하는 양반하고는 언쟁하고픈 맘 조금도 없으니까 조용히 살고 있는 피터팬 건드리지 마쇼!

 

아참! 여기서 피터팬이란 내 아이디겸 닉네임이니까 또 괜히 왠? 잡神인가? 하고 헛갈리지 마시오!

 

난 신이라고는 슬리퍼하고 등산화, 구두하고 랜드로바 밖에 없는 놈이니까!

 

나 원...저녁 먹고 멀쩡히 수박 먹으며 게시판 열어봤다가 괜히 수박씨 모니터에 푸웃~!! 하고 뿌릴뻔 했네...나탈리아가 오늘 깨끗이 닦아 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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