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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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오!주교님들 귀를 뚫고 참회하고 쇄신해야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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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조 [kijope] 쪽지 캡슐

2002-05-09 ㅣ No.33026

오!주교님 들 막힌 귀를 뚫고 참회하고 교회가 쇄신되어야만 삽니다.

이름 : 케노시스     번호 : 164

 

 

우선 이글을 쓰기 이전에 독자님들의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바라면서 몇자 덧붙입니다.아래 어느 신학교수 신부님의 수업중의 말씀에서 하도 오래전 10년의 세월을 넘어선 시점이라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복기하기 힘든 연유로 그 그 분의 강의내용중 하신 결론적 말씀에 의거하여 저의 단어로 덧칠하여 진 부분이 있음을 솔직히 인정합니다.그러나 그 분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뉘앙스나 사실적 결론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저가 쓰는 좀 격렬한 단어의 형태는 온화하신 성격의 그분의 형태가 아니라 저 식으로 편집된 단어들임을 유의하시고 또한 제가 그분의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라 교회쇄신의 당위성을 위하여 대표적 교회쇄신론자 이신 존경하는 스승 신부님의 평소 논지를 연역하기 위한 것입니다.그러므로 전체 내용은 시급히 쇄신되어야 할 한국교회에 대한 아픔에 대한 토로이며 촉구라는 점을 양지하여 주시고 오해 없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혹 그분께 공부를 하신 사제들이나 여러 경로로 그분을 잘아시는 분들은 이점 유념 바랍니다.

 

필자는 십여년 전 신학교 교의신학 수업에서 지금은 교황청에 경고를 받은 사제로 유명해진 한 교수 신부님의 울분에 찬 그 격렬한 강의 내용을 당시에는 잘 이해 하지 못하였다.

 

그는 당시 우리 신학생들에게 일갈하기를" 여러분 신부되면 잘사십시요..만약 여러분들이 신부되어가지고 지금의 추악한 교회의 이중적 모습을 답습하면서 겉으로는 거룩한척 하면서 이면에는 일반신자 보다 못한 신앙적 양식과 세상권력자들 보다 더  추악한 권력의 노예가 되어 본당에서 왕으로 군림하느냐.아니면 철처하 봉사의 마인드안에서 살아가는 예수의 참 추종자가 되는냐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요.그러나 예수를 살지 못하는 교회나 신부만큼 세상에서 불행한 집단과 인간들이 없음을 기억하시요.즉 복음을 팔면서 추악하게 일상의 고단한 사람들이 보내준 교회돈을 갈취하는 강도가 되느냐 아니면 참 예수를 투사한 이가 되어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되느냐는 것은 당신들의 몫이요" 하시던 그 말씀이 왜 이리 지금 온 내장을 휘집을 정도로 내 영혼을 절망에 울게 하는가? 하면서 시급히 늦출수 없는 이 시대의 최고의 복음적 징표는 세상의 여타 개혁과 쇄신보다는 교회의 쇄신이 아닌가 확신한다.

 

 

그분은 또 이런 말씀을 하셨다.당시 신학교 4학년때 교회론 강의 시간으로 기억한다.그분은 학년상 삼년이 있으면 서품을 받을 중간지대의 학년에 놓인 우리들이  갓 독서직을 받아 수단을 입고 마치 자신이 교회를 다 아는것 처럼  잘 모르면서도 까불 시기의  우리들에게 충격을 넘어선 경악에 가까운 말씀으로 잠자는 우리들의 의식을 깨우신 것이다.

 

 즉 당시 조계종 사태로 연일 스님들이 집단 패싸움을 하면서 메스컴의 각광을 한몸에 불교가 받을 당시에 같은 종교인으로서 분노한 우리들의 조계종 사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나는 이 시대의 가장 불행한 종교단체중 하나가 개신교도 아니고 여러분이 말하던 불교도 아니고 바로 여러분이 그곳 일원의 성직자가 되고자 하는 가톨릭이다"라고 말씀하시며 " 한국가톨릭 교회는 이제라도 쇄신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 언젠가는 하느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셨던 말씀을 기억한다.

 

더 전개하는 내용은 이러하다.

"자 저는 오히려 불교나 개신교 그들의 종교가 우리 보다 현실에서는 더 복되다고 생각합니다.수시로 자신의 더러운 치부가 드러나고 드러날수 있는 시스템을 가진 불교나 개신교는 썩은 환부를 치유할 방법이라도 알고 치료가 가능하지만 숨막히는 철통 보안으로 이루어진 지구상 그 어느 패쇄조직에 내어 놓아도 뒤지지 않을 비밀집단으로 모든 교회의 숱한 추문들을 감추고 은폐하면서 더러운 권력의 노예로 전락하여 평신도들을 통치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우리 한국가톨릭 교회는 스스로 치유할 능력을 상실한 잡단으로 그 불행의 질에서는 우리 교회가 최악이다"라는 말씀에 연이은 교회진단은 날카로운 서릿발 같았다.

 

."여러분 그러므로 불교나 개신교가 지금 세상안에서 곪아 터진 환부가 드러나는 상처는 세상에 폭로되어 그 썩은 환부가 조금이라고 고름이라도 짜내고 치유에 대한 각계각층에 대한 압력이라도 받을수 있읍니다

 

.그러나.우리 한국가톨릭 교회는 그 중심부터가 썩어들어가고 있는데 그 썩은 환부를 도려내기는 커녕 고약으로 살짝 바르는 미봉책으로 겉으로는 화려한 의상을 걸쳐 입고 반지르한 얼굴로 세상을 현혹시키면서 그 맛에 스스로 도취되어 비판자를 허용치 않으며 문제의식없이 살아갈때 이제 썩고 곪은 상처는 한국교회의 심장과 모든 지체들로 이어져 이제 전체를 수술하지 않으면 소생할수 없을 지경에 올 정도일 것입니다.그때 세상에 드러나는 위선의 추악한 악취는 불교.개신교에 실망하여 분노하는 이들의 절망과는 상상이 안될정도의 것일 것입니다."

 

하신 이말씀을 요즘  인터넷상의 교회사이트에서  수없이 한국교회를 질타하고 때로는 교회의 이중성에 분노하여 글을 올리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그 신부님의 예지에 고개를 다시 한번 숙이는 것은 이제 서서히 그 대수술을 집도하여야 할 한국교회의 그날이 다가 오고 있음을 감지 하기 때문에 느끼는 고통과 찹찹함때문은 아닐것이다.

 

이러한 고통을 넘어선 필자의 더한 절망은 이것이다.

 

즉 숱한 교회의 추문들이 이제 여과없이 폭로되며 심지어는 한국교회의 심장이라는 주교회의 계시판에서 부터 한국교회의 해체의 선언을  사실에 근거한 용기있고 냉철한 평신도류의 글들이 그 내용의 신앙적 충격속에서도 많이 읽혀지고 찬양되고 있다는 현실을 교회와  그 구성원들은 겸허히 자신을 반성하며 되돌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즉 일부 주교.신부들의 닳을때로 닳은 가식적이고 언행불일치의 강론과 삶의 형태가 오죽 역겨웠으면 많은 분들이 이분들의 글에  갈채를 보내는 모습을 보내고 이토록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가 생각하면서  이제 그야말로 교회는 왜 교회이며 주교는 왜 주교이며 신부들은 왜 신부인가?하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심각한 고민을 하여야 할때가 교회실존을 건 중차대한 숙고의 시점에 와 있다고 판단되어 진다.

 

그러므로 필자가 선한 신자들이 받아야 할 충격의 여파가 걱정이 되어 당분간 교회쇄신에 대한 글을 자제 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깨고 시급히 다시 글을 적는 이유인 것이다.이런 점에 대한 깊은 이해속에서 이글이 읽혀졌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지금 조금 열려 있는 교회사이트에서는 연일 한국의 대표적 사회복지 단체로서 종파를 넘어서 인정을 받고 있는 꼿동네의 비리와 오 신부의 위선적 작태및 인권상황등 실로 종교인은 몰론이고 일반인도 상상을 할수 없을 정도의 메가톤급 충격의 폭로내용뿐 아니라 각 교구의 신부들의 공금힁령문제.여자들과의 부적절한 관계문제.오만 불손하고 마치 자신이 전제군주 마냥 착각하는 불쌍한 영혼의 극치를 달리는 가톨릭 본당의 소독재자들의 가당찮은 본분의 망각적 행위들에 대한 질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세속적 왕이 달에 비유될때 태양처럼 군림하던 중세의 교황마냥 중세 교회의 태양처럼 떠받들리며 그 향수에 젖어 사는 고귀하시고 존엄하시며 일개 정치권력자들과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한국사회와 교회안에서 소위 main stream (메인스트림) 즉 주류중의 주류이시며 영원한 주류이신  존경하는 주교님들께도 비판의 화살이 평신도들에 의해서 쏟아져 내리는 상황들을 연일 보고 있다.몰론 이러한 현상은 전체 교회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필자는 수없이 많은 오직 복음적 정향안에 머물고 있는 주교님들.사제들을 잘알고 있다.그러나 필자가 지적하는 것은 교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즉 전체 한국교회를 관통하고 있는 메카니즘적 반복음적 어두움의 암울한 구도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수의 선량한 주교나 신부들을 욕보이고자 함이 아님을 독자분들은 깊은 이해 있으시길 바란다.

 

이러한 지적없이는 한국교회의 쇄신은 요원하다.즉 교회 일 구성원들의 타락을  말하고자 함이  아무리 선의의 마음으로 성직을 수행하며 복음적으로 살고자 하는 많은 성직자.수도자들및 일상안에서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의탁하며 거룩한 신앙을 사는 신자들일지라도 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살아내기가 얼마나  힘든 척박한 복음적 토양을 가진 단체가 한국교회가 아닌가 하는 점을 말하고자 함인 것이다.이점에서  제도교회의 철처한 성직자 중심주의 구도에 대한 냉혹한 질타를 그리스도론적이며 교회론적이고 성령론적인 신학안에서 전개하는 것이다.몰론 선한 신자들이 필자의 글을 읽으면서 받게 되는 영적인 충격또한 헤아리나 이 충격이 참신앙으로 깨어나는 지름길임을 확신하고 확언에 찬 용기로 거듭 교회의 쇄신을 주장하는 것이다.깊은 이해 바란다.

 

이런 차원에서 존경하는 주교님들에게 평소 감히 면전에서는 하지 못하는 비겁함도 있으나 인터넷의  놀라운 하느님의 도구적 섭리에 기대어 몇마디 속에 있는 담아 두었던 감정의 기류들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부디 크신 노여움이 없이 마음으로 읽어 주신다면 이 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겠는가? 하는 원론적인 희망속에 소회를 피력합니다.다가올 결례를 용서하십시요.

 

존경하는 주교님들!위에서 이글의 논지인 우리교회의 절박한 상횡을 말씀드렸읍니다.이런 차원에서 논리를 전개하겠읍니다.제가 이러한 교회의 문제점 보다는 더욱더 화가 나는 것은 이토록  교회의 반복음 실체에 대하여 분노하며 교회의 쇄신을 촉구하는 교회의 양식있는 성직자및 신자들의 분노와 정당한 교회쇄신에 대한 촉구가 교회의 문턱을 넘어서서 통분하는 지경에 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식의 비리에 입을 다문 권력자 마냥 미동도 없는 교회와 주교님들의 반응에 대한 분노가 사실 더 큽니다.그래서 큰 용기를 내어 보았읍니다.

 

주교님들.혹 한 평신도의 교회해체선언이라는 글을 주교회의 계시판에서 읽어 보셨는지요.얼마나 놀랍게 교회현실을 정통하고 있는 내용입니까? 오죽했으면 교회를 해체시켜여 한다고 주장하면서 울분을 토로하겠읍니까? 그 분의 구구절절한 교회사랑과 또 슽한 교회쇄신을 주장하는 분들의 통찰력을 전혀 이해 하시지 못하고 계십니까?문맹입니까? 아니면 귀를 일부러 꽉막고 사십니까? 그도 아니면 컴맹이십니까?

 

상황이 이러할진대도 주교님들은  한보의  정태수씨의 모르쇠 풀레이가  생각날 정도로 놀라운 인내와 침묵을 하고 계십니다.주교님들! 이제 가톨릭 신자들이 옛날처럼 그리 어리석은 교회가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고 믿으라 하면 다 믿는 구시대의 신자들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인터넷은 이러한 점에서 교회의 시급한 쇄신을 위해서 그 누구도  제왕적 주교님들에게 감히 충고하지 못하는 교회와 성직자들의 반복음성을  가감없이 직언할수 있으며 그리고 이러한 작은 힘들이 모여 그 누구의 비판도 받아들이지 않는 한국교회를 쇄신시키고자 하는 하느님의 놀라운 교회쇄신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복음적 징표를 이제는 읽으셔야 합니다.즉 알아들을 귀를 가지시고 그분의 뜻에 순명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교님들! 많은 한국교회의 사제들이 복음적으로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때로는 슬퍼하시기도 하고 통탄하시기도 한다는 것을 분노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압니다.그래서 신학생때 부터 인간될놈을 뽑자며 주교님이 생각하시는 사제상에 근접한 신학생 선발과 함께 여러가지로 더욱더 교회가 이런 미명하에 더 경직되고 차가운 한파가 일고 있음을 저는 잘알고 있읍니다.즉 주교님들은 더욱더 당신 사제들을 못 믿어 하시며 마음의 문을 잠그고 대화에 인색하신 점 교회안에 있는 그 누가 모르겠읍니까만 그 원인의 단초는 주교님들께서 제공하신점은 믿기 어려우시겠죠,이점을 인정하셔야만 교회가 하느님 백성의 구성원들과 진심어린 마음의 벽을 허물고 복음적 교회를 위한 노력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주교님 왜람되지만 많은 사제들과 신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주교님들에 대한 일반 인식을 솔직히 말씀드리고 그 안에서 교회의 쇄신의 단초를 찾으시길 바랍니다.아프시더라도 들으셔야 합니다.

 

즉  주교님들이 복음적 교회에 대한 처절한 현실인식과 신학적 정향이 없는데,주교들이 예수의 케노시스에 대한 영적인 겸허와 봉사와 헌신에 대한 마인드가 없는데.주교들이 이사야서의 수난받는 야훼의 종에 대한 영적 탄식과 삶의 체험과 인식적 노력이 없는 것 처럼 보이는 현실이 솔직한  현상으로 비추어지는데 말입니다.어찌 한국교회 사제들의 반복음적인 모습을 감히 나무랄수가 있겠으며 소위 윗물이 권위와 통치의식으로 똘똘 뭉쳐 있는데 아랫사람이 무엇을 배우겠읍니까? 즉 주교님들의 염려는 이해하나 우선 주교님들의 통치가 아닌 봉사의 마인드로의 발상과 인식의 대전환 선행될때 사제들 또한 삶의 변화가 주어 지지 않갰읍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은 천년 이상의 한국 역사안에서 부패한 권력자들에게 핍박받고 버러지 취급 받아온 이땅의 민중들이 삶의 지혜로 터득한 한국의 대표적 속담아닙니까?

 

이 시대  메인스트림 중의 으뜸이신 주교님들이시여!

 

당신 교회의 신부들에게 과연 무엇을 어떻게 신부스럽게 살아라고 말씀하시는지 그 고매한 말씀이 과연 주교님들의 삶의 형태를 아는 신부들의 귀에 들어올리가 있겠읍니까?

 

그리고 현장에서 그야말로 이 시대 가장고귀하고 피도 눈물도 없고 대화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타인의 선의의 충고에는 전혀 귀 귀울이지 않고 바른말 하는 그나마 양심적인 신부들 징계에 열중하시는 주교님의 모습안에서 당신 사제들이 교구민들이 무엇을 배울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어떠한 대화도 없이 교회의 중요한 행사와 각교구의 신학교 건립 추진을 행하시는 무지막지함에서 보았듯 마치 악랄한 군사독재자들이 여론의 수렴없이 무식하게 국민이 수많은 혈세를 강요하며 폭압으로  전시행정의 숱한 대역사를 행하는 것과 같은 의식으로 밀어붙인 주교님들이 독단으로 행하신 그 많은 교회의 사업들이 과연 복음적이었읍니까?

 

 교회의 중대사안들에 대하여서 다수의 사제와 전문가 그리고 교구민들의 여론이라도 한번 제대로 깊이 청취하신적이 있으십니까? 그 대 공사로 인한 막대한 돈은 누가 냅니까? 각교구의 신학교 대역사와 무리한 대대적인 성전건립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일례로 지금 한국 신학교의 난립현상들이 한국교회에 주는 여러 제도적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는 현실에서 주교님들의 "내가 왕이로소이다 "하는 이 무서운 전제군주적 사고의 전환없이는 한국교회의 쇄신과 복음성은 달나라의 이야기일 것입니다.

 

주교님들의 이러한 언행불일치의 모법이 주교님들의  철저한 영향권안에 있는 각교구 신부들이 "주교님 스럽게" 본당을 전힁하고 마치 본당을 자신의 왕국으로 착각하며 신자들은 자신을 따르는 "양" 으로 진짜 생각 하여서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통치대상인 백성쯤으로 착각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모든 대화는 거부하고 딸랑이들의 치마폭 속에세 기득권을 향유하며 숱한 이 시대 예수가 그토록 사랑하셨던 많은 가난한 이들에게 "아 교회마저 나를 버리는 구나.무시하는 구나" 하며 절망의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닙니까.

 

아주 "주교님들 스러운" 사제들이 신학교에서도 널려 교수로서 온갓 폼을 잡으며 전힁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지요 참 기특한 주교님들의 종들입니다.

 

하느님의 참 종을 교육하는 교육기관이라기 보다는 주교님께 순명할수 있는 신부를 양산하기 위하여 오늘도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신학생들에게 사랑보다는 권력의 무서움을 가르쳐 주며 봉사보다는 교계제도의 우월적 신학에 경도되게 만들고 하면서 주교님들의 충복으로 많은 가장 태양스러운 "주교님스러움"을 간직한 신부들을 각교구마다 연간 수없이 배출하고 있는데 크게 기여하는 교수 신부들이 주교님께 더욱 각광받고 중용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참 본질에 대하여 진심으로  참 사제다운 이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수신부들은 다 내어 쫓아버리는 교회의  이 억하 심정의 반복음적 현실은 어제 오늘날의 교회현실이 아닌것입니다.주교님들 하느님 대전에서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십니까? 앞으로 하느님 대전에서 그 분을 어찌 뵈올 작정입니까? 솔직히 그점이 평소 매우 궁금했읍니다.

 

주교님들!

 지금 한국 본당의 현장에서 일부 몰지각한 신부들은 죽어라고 "주교님 스러운" 반복음적 신학과 영성의 정향안에서 청개구리 마냥 배만 볼록이며 통치에 전념하는 이들이 도처에 깔려 있지요.이것이 바로 교회의 현실입니다.잘살아 보겠다고 눈물로 복음성을 다짐하는 많은 선량한 신부들 마저 이제 교회 장상들만 보면 그들의 군림적 사고에 힘이 빠진다고 하니 참 대단한 교회입니다 그려.

 

주교님들! 한국교회의 쇄신의 대상의 한 가운데는 바로 주교님들이 우뚝 산처럼 그야말로 깨어 지지 않는 반석처럼 굳건하게 서 계심을 말씀드립니다.그리고 메카니즘적 관점에서 몇마디 하겠읍니다.그야 말로 주교님들은 이 시대의 게파이십니니다.영원히 깨어지지 않는 하느님의 반석으로서 모든이에게 눈을 부라리시며 높은 자리에서 내려다 보고만 계십니다. 참 대단한 한국교회의 주교님들이십니다.베드로의 후계자이시고 말입니다.영성이 아닌 제도적 계급적 차원의 게파성 에서만 말입니다.

 

정리하면 왜 한국교회가 이꼬라지냐하는 요약은 이러합니다. 위에서 제가 논급한  한국교회의 태양의식에 사로잡힌 한국적"주교님스러움"은 바로 사제들에게 "야 신부만큼 좋은 직업없구나 왕이로소이다" 하며 고스란히 그대로 전이되고  그 전이는 또 그 "주교님 스러움"을 선호하는 일반 특권층 평신도들에게 기가 막히게 학습효과를 일으켜 봉사자이며 "SERVUS SERVORUM"즉 종들의 종이어야 하는 참 "주교스러움"이 아닌 권력자이며 태양의 한국적 "주교스러움"에 기인한 못된것을 본받은 일부 종교의 평신도들에게 약효를 발휘하여 본당신부에게는 종들의 종이되는 딸량이가 되어 그들의 영성을 망치게 하고 보통의 평신도들에게는 악덕속에 군림하는  신부들의 충실한 종이 되어 그들의 악행의 방패막이를 자처하고 바른 말 하는 신자들을 초토화 시키는데 앞장서는 일부 현실을 볼때 과연 이 시대 한국적 "주교스러움"의 의미가 얼마나 이 교회를 망쳐 놓는지 감히 알기나 하신지 묻고 싶군요.

 

실제 주교님 인천교구의 어느 신부는"신부가 대한 민국 최고의 직업"이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교회 건립기금 수십억을 가지고 장난치며 억대의 리베이트를 남겼다지요.이점은 부인 못하실것입니다.작년 한겨레 21에서 종교권력의 허구성을 폭로하면서 맛배기로 타종교에 비교하여 끼워넣기 한 사실적 보도가 있고 많은 신자등 증인이 있지 않읍니까?

 

그 신부 일년 어디 숨어 있다 짠하고 더러운 부활을 하였다지요.왜 그를 부활시켰읍니까? 가장 한국적 통치꾼인 "주교님 스러움"의 연유에서 그리스도의 부할을 말하는 교회가 신자들에게 부활은 이러한 것이다 하고 학습시키기 위하여 단행한 역사적 결단입니까? 이제 부디 그러한 결단 하지 마시고 그런 신부들 한 십년  수도원에 가두어 두어 정신차리면 그때 진짜 부활시키세요.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군림하고자 한다면 당장 전체 교회의 선익을 위하여 메스를 대시고 내치십시요.그것이 바로 신자들을 참 하느님 백성의 일원으로서 대우하는 겸허한 복음적 모습입니다.쓸데 없이 시끄럽다고 교포사목 보내어 그쪽 신자들 더 망가지고 교회를 떠나게 하시지 말고요.부디 주교님들 이것이 무슨 작태입니까? 신자들은 핫밪이 저고리입니까? 교포사목도 아니고 바로 본당에 발령내셨지요.주교님들의 이 무서운 군림하는 독선적 의식들이 바로 우리 교회를 반복음의 정향안에서 허덕이게 하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주교님들.과연 교회의 즁요한 행정행위와 심지어는 교회사람의 인권이 달린 중요한 문제등에서 주교님들은 얼마나 "세르부스 세르보오롬" 하신 우리 주님이 명령하신 참 "주교스러움"을 행사하시는지 아니면 중세의 향수에 젖어 한국교회를 태양 "주교스러움"의 공화국으로 만들어 우리 교회를 반복음적 정향안에 머물게 하신 정점에 있으신지 하느님 앞에서 각  교구 주교님들은 양심의 손을 얹고 참회하셔야 합니다.그래야 신부들이 참회할것입니다.

 

이러한 교회의 주류로 자처하는 이들의 통렬한 살을 찢어내는 하느님에 대한 참회만이 이 시대 썩어 문드러진 가짜 예수와 복음에 목숨을 걸고 사는 한국 교회의 영적 어두움과 함께 일반 신자들의 청개구리 영성을 바로 잡아 한국교회가 제자리 걸음으로 돌아올 것입니다.즉 가장 예수스러운 참 복음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한 마디로 이런 선상에서만 온통 우리 교회가 통치이데올로기적 차원에서 평신도들에게 어거지로 세뇌시켜 만들어 놓은 허상의 주님의 가면을 붙들고 구원을 노래하는 많은 평신도들에게  참 하느님을 가르쳐 줄것이 아닙니까?

 

즉 교회와 주교 신부들을 섬기는 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이라며 열번을  말이 아닌 온몸으로 토하며 은근히 자신을 섬길것을 요구하는 일선 사목의 교회의 주교.사제및 이 논법에 아주 우직스럽게  충실한  일선 답답한 일부 수녀들의 독성죄 운운에서 부터 시작되는 강의나 여러 교리 문답, 호교론적 차원에서 쓰여진 다량의 책및 평화방송.평화신문.가톨릭 신문등 언론을 빙자한 한국교회의 딸랑이 언론등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전방위적 성직자 우월구도의 고착화가 신자들에게 주입시켜 놓은 교육적 효과가 과연 복음적이라고 하느님앞에 당당히 주교님들께서 말씀하실수 있으십니까?

 

또한 그로록 로마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절을 하실 주교님들이 로마에서 열린 제이차 바티칸 공의회에에 대해서는 왜 그토록 삶도 의식도 전혀 거꾸로이시며 오히려 그 공경하올 로마를 학대하듯 반공의회적 시각안에서 한국교회를 꾸려가시는 것은 잘알고 있읍니다만.그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 정도는 한국교회신자들도 좀 알권리가 안있겠읍니까? 왜 조직적으로 가르치지 않나요.신자들의 잠자는 의식이 깨어날까 두려우십니까?

 

 교회가 가르쳐온 내용들에 경도된 숱한 예수보다는 제도교회안에 매몰된  일부 가진 신자들의 주교.신부 섬기기의 지나친 물질적 행위로 성직자들의 영성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이들,또 교회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 거품을 물고 자신들의 영혼의 위로를 위하여 허구로 만들어 놓은 자신만의 신에 대한 상을 가지고 이 시대 교회에 대한 예언적 양심을 매도하면서 교회쇄신의 발걸음을 막는 불쌍한 영혼들. 그리고 나눔과 성김보다는 자신의 불안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자신민의 신앙의 바벨속에 기적을 쫓아 오늘도 메주고리다 뭐다 나주다 성령파다 하면서 쫓아다니는 이 시대의 신앙을 겉도는 신자들의 기복신앙등 한 마디로 "하느님이시면서 인간의 모든 열악한 조건과 굴레를 다 감수하시며 가장 가난한 자의 모습으로 오셨고 가난한 이와 함께 연대하시고 힘의 세속적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의 허구를 복음적 사랑의 잣대로 세상과 당대 종교인들에게 회개와 쇄신을 촉구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십자가에 메달려 죽기까지 인류을 사랑하신(필립비서 이장 6절이하 참조) 그 주님의 신앙의 본질을 이제 신자들에게 돌려 주어야 하지 않겠읍니까?

 

것이 바로 모든 전 교회 신비지체가 예수의 복음적 틀안에서 굳게 연대하여 세상안에서 할수 있는 선교아닙니까? 이제 주교님들 부디 얄팍한 숫자놀음의 허구적 선교가 아니라 주교들과 사제들과 신자들의 복음적 향기가 퍼져나가는 질적 선교만이 이 썩어 문드러진 교회와 세상이 동시에 복음화 되는 것일 것입니다.부디 이제 꽉 막힌 귀를 뚤으시고 무엇이라고 대답좀 하십시요.

 

한국교회여! 한국교회여!주교님들이시여! 이제 이 도도한 시대안에는 대통령도 그의 아들들도 죄를 지으면 가차없이 단죄를 받고 법정에 서야 하며 그 어떤 성역도 있을수 없읍니다.모든 각 계층이 그 힘의 질서의 계급이 해제되고 있으며 비 상식과 그 집단의 태생적 존재근거에 의거하지 않는 허구적 모든 행위들에 대하여서 가차없이 비판받고 쇄신을 촉구 받으며 심지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모를 받는 시대입니다.

 

오 주교님들! 그리고 한국교회여! 이제 그만 그동안 우리 교회가 저질러 놓은 수많은 악행과 추문들을 겸허히 하느님과 세상앞에 눈물의 참회를 구하고 이제 모든 교회의 행위적 가치들을 " 참 예수스러움"으로 전면 다 쇄신시키는 일대 기득권에 대한 즉 모든 통치에 전념하는 한국적 "주교스러움과 신부스러움"의  불쌍한 세속적 가치에 함몰된 거짓 종교 집단의 허구에서 해방되어 복음을 진짜 한번 살아 가보자고 다시 한번 일대 교회의 쇄신을  촉구합니다.

 

만약 우리 교회가 주교가.신부들이 평신도들이 아직도 세상의 도도함과 성령의 쇄신에 대한 간곡한 바람을  차단하고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제 한국교회는 그 준엄한 하느님의 통렬한 심판에서 일고의 동정도 얻을수 없음을 안타까움과 분노와 연민의 마음으로 경고하면서 이글을 마칩니다.

 

존경하는 주교님들 저의 무례가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이제 세상의 놀라운 스피디한 무서운 변화를 직시하시고 깨어 있고 열려 있는 평신도들의 숫자가 더욱 늘어나며 인터넷은 이백년 동안 잠자던 교회의 복음을 깨우는 기가막힌 이 시대 참 교회를 위한 성령의 섭리인 점을 분노보다는 겸허히 받아들이시고 시급히 교회가 참 복음성을 회복할수 있는 쇄신의 크신 방향으로 모든 교회의 성직자 중심의 계급적 시스템을 완전히 포기 하고 평신도와 성직자가 함께 나아가는 제도적 관점에서 교회를 성직자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교회로 만들어 하느님 보실때 당당하게 가실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거듭 하도 귀를 막고 사시니까 노파심에서 거듭 부연하면 교회쇄신의 방향성은 이러한 토대안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교회의 모든 부정과 불의와 추문들을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밝히시고 모든 세속적 기득권을 다 포기 하며 주교.사제들이 성직의 본질에만 충실할수 있는 완전한 자기 비허.케노시스의 복음적 정향안에서 교회쇄신의 단초를 찾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이것이 저는 삼위 하느님께서 이 썩어빠진 교회가 그나마 더러운 위선의 껍질을 벗고 우리 교회에게 내미는 마지막 사랑의 구원적 징표며 성사라 감히 확언합니다.

 

내내 주교님들께서 육적 건강뿐 아니라 영적인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셔 영육간 건강하시길 충심으로 바랍니다.건강하십시요.

 

마지막으로 필자는 위에서 주장한 내용과 주교님들께 말씀드린 내용을 종합하여 한 마디만 하고 끊내고자 한다.

 

한국교회여! 주교들이여! 사제들이여! 전 하느님의 백성들이여! 막힌 귀를 과감히 지금 뚫고 마음으로 울고 행위해야만이 한국교회가 삽니다.이제 주교들이.사제들이 좋은 호시절 다 보내고 텅빈 성당에서 홀로 성전 벽기둥 잡고 좋은 그날 회오하며 흐느낄 그날 교회에는 새로운 복음적 새순이 돋아날 것이지만 교회 구성원들의 절망의 통곡은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진심으로 미래 교회를 생각하면 그날이 이제 서서히 다가 오고 있음을 감지하며 충심으로 우리 교회가 이제부터라도 막힌 귀를 뚫고 뜨거운 가슴으로 흐느끼며 쇄신의 구체적 행위를 하길 기원하며 긴글을 맺읍니다.감사합니다.

 

 

추신과 당부- 그리고 한국교회는 교회의 쇄신을 갈망하며 예언적 고발을 하는 얼마되지 않는 신학자및 성직자들에게 다시 그들이 있어야 할 장소로 보내어 그들이 하느님께 받은 가장 고귀한 예언적 소명을 신학교에서 강단에서 마음껏 열강하여 신학생들에게 이 시대 참 교회와 사제직에 대한 봉사의 소명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그러므로 모 신학교에서 십여년을 강의하시며 자신을 한국교회의 올바른 의식있는 성직자들을 탄생시키는 작은 도구이고자 신학교 교수직이 천직이라고 늘 말씀하신 위에서 언급한 저의 은사 신부님 같은 분을 이제 다시 한국교회는 신학교로 돌려 보내는 것 부터 한국교회의 메인스트림이신 주교님들의 참회가 시작되어야 합니다.그 분이 신학교에서 후배 신학생들에게 마지막 강의를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며 수업을 다 하지 못하고 나가셨다는 말을 전해듣고 참으로 이 불쌍한 한국교회때문에 이 처절하고 비참한 반복음을 살면서도 복음이라고 우기는 한국교회의 허구에 대하여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수가 없었읍니다.

 

그러나  잠시 묵상하다 보니 나 보다 더 슬피 통곡하시며 이 정신나간 교회를 가출한 탕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오늘도 울고 계실 우리 주님을 생각하면서 분노 보다는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읍니다.그러므로 결론적으로 교회의 허구에 대한 충격에서 오는 분노속에서도 항상 쇄신된 교회의 참 복음의 그날을 위하여 늘 애정어린 시선으로 이 슬픈 교회를 위하여 기도 할수 있는 교회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또한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밑글 : 163  게시판 수정본-이제 꼿동네의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불쏘시개 - 숯불(좋은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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