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유게시판

개신교 신자와 금구 요한 추종자들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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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원 [kosopooh] 쪽지 캡슐

2002-05-19 ㅣ No.33583

개신교 신자라고 밝히는 걸 보니 이제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셨군요.

어제 신문에서 보니 결혼정보회사 조사에 따르면 종교 갈등으로 인해 이별을 하는 경우 가장 많은 부분이 개신교와 불교신자의 경우이더군요. 개신교 신자분들 모든 종교와 적대감을 갖고 계신가봐요. 이 곳에서도 저 곳에서도 종교의 다원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갈등이 팽배한 걸 보니...

부처님 오신 날 연등을 걸어주는 천주교 신부님들이나 수녀님들을 보면서, 사찰을 방문해 정성스레 부처님께 인사 올리는 신부님, 수녀님을 보면서 부활절을 축하해주고, 친구 수녀님의 종신 서원식에 참석해서 성호를 그어주시는 스님들을 보면서 왕따 당하는 기분이라 소외감 많이 느끼셨겠군요. 마치 왕따의 설움을 풀어보겠다는 듯이 요즘 하시는 행동들 넘 유치하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요즘 게시판 사상 초유의 글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데 (사실 자신의 글도 아니고 다 퍼온 글) 시나리오는 언제 완성되어 영화로 나옵니까? 감독, 극본 금구 요한, 주연은 금구 요한의 충성스런 신하들. 관객 역시 그의 신하들. 퍼오지만 말고 각색도 나름대로들 하시지 자칭 공부 좀 하셨다는 분들이... 각본이 너무 어설퍼요.

그리고 글 내용에 왠 부적절한 언어들을 그리 많이 쓰시는지요? 목사님들께서, 금구 요한님께서 그렇게 가르치십니까? 사이버상에서는 얼굴도 몰라요 성도 몰라요니까 마구 욕하라구... 누워서 침뱉기예요.

가화만사성이라는 아주 좋은 말 잘 아시죠.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를 이룬다는 뜻으로 많은 가정에서 가훈으로 사용하지요. 당신네 개신교 정리부터 좀 하시지요.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 침례교, 여호와 증인 등등 흩어져 있는 당신네 가족들 융합이나 제대로 하시고, 남의 종교 감놔라 대추놔라 해야지 집안 단속도 제대로 못하면서 타종교인들을 감히 어떻게 가르치십니까?

저희 천주교는 제대로 교육 받아서 아빠 요셉성인, 엄마 성모 마리아, 그 분의 외아들 예수님까지 모두 공경하면서 잘 살아볼테니까 걱정 붙들어 매시고 천주교 게시판 들어올 시간에 당신네 하나님께 기도나 더 하세요.

그리고 피터팬님께 자꾸 거짓말을 하신다고 하는데 무슨 거짓말을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도무지 거짓말 한 부분을 못 찾겠는걸요. 그리고 언제 피터팬님이 게시판 방장이라고 했습니까? 아직도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시나요? 만약에 무고죄로 법적 대응이라도 하시면 어쩔려구... 목숨 걸지 마세요.

그리고 금구 요한님과 충성스런 신하 분들!!! 천주교 신자들도 글 읽을 줄 알고 컴퓨터도 할 줄 아니까 글 퍼올리는 수고는 그만하시지요. 교회 해체 선언(?) 보니까 님들은 마치 독립 선언이라도 하는 것 같은데 그냥 님들끼리만 옹기 종기 모여서 비밀결사대처럼 하세요. 그래야지 더 스릴 있지 온 천하 네티즌에게 고하면 테러 당할지도 모르잖아요.

우리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 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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