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유게시판

사랑위해 천주교신자가 된 홍진경

스크랩 인쇄

곽일수 [paulk] 쪽지 캡슐

2001-08-01 ㅣ No.23189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주 잠시만요...

 

원문은 야후 코리아에서...

 

홍진경 "사랑위해 종교도 바꿨어요"  

 

“사랑 좇아 성당에 다녀요.”

 

슈퍼모델 홍진경이 연인의 뜻에 따라 종교를 개종,눈길을 끌고 있다.

 

홍진경은 얼마전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연인 김정우씨의 권유에 따라 천주교 성당에서 세례를 받은 것.

 

김씨는 서울 강남에서 스포츠용품업체를 운영하는 젊은 사업가로 2년여 동안 홍진경과 교제해 오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사랑을 당당하게 밝혀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해 왔다.

 

교제기간만큼이나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 깊어졌기 때문. 다만 김씨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데 반해 홍진경은 불교를 믿는 가정에서 자라났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였다.

 

그러나 올 초부터 홍진경은 김씨를 따라 성당을 다니기 시작,측근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았다.

 

오랫동안 불교를 믿는 가정에서 자라난 홍진경이 성당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뜻밖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심사숙고 끝에 가족들에게도 세례를 받겠다는 결심을 알려 “사랑의 힘이 위대하다”는 걸 실감나게 했다.

 

홍진경의 가족들도 그녀의 결심에 동의,힘을 실어줬다는 후문이다.

 

홍진경의 한 측근은 “김씨와 만남을 갖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는 여성적인 스타일인 홍진경이 일요일 오전을 성당에서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개종하게 된 것 같다”고 귀띔했다.실제로 홍진경은 지난달 김씨의 생일에는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 청평으로 야유회를 다녀오기도 하는 등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 즉 성당에서 세례를 받은 것도 천주교식 결혼을 위한 수순이라는 설명이다.

 

홍진경은 최근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SBS ‘초특급 일요일만세’ 등 오락프로그램에서 왕성하게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2,277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