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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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3-03-05 ㅣ No.102263

 

 



                                       

 

    

     옛 말에 5복에 대한 얘기가 있었지요

     장수, 많은 재물, 건강하고 편안함, 도덕을 낙으로, 명대로

     살다 편히 죽는것 이라고 사전에 명기돼 있지요

     이 오복이란 말이 삶중 행복을 명기한는것 같습니다

     행복은 재물과 거리를 두지요

     재물을 나뿐방법으로 번다든지 잘못써서 그렇지 성실하게 벌고

     이웃과 기분 좋게 잘 나눈다면 이게 바로 행복이지요

     특히 재물을 많이 소유하면 대개 잘못 쓰이기 때문이지요

     자만심이 생겨 남을 업신여기는 일이 있게되고 갑질등의 안

     좋은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지요

     부자보담 좀 궁핍하게 사는이가 대부분이어서 다행이지요

     좀 궁핍하게 보통 수준으로 살면 나쁜 생각이나 행동이 자제되지

     않나 여겨집니다

     삶중에 뭐든 지나치게 풍족하게되면 나뿐짓을 하고싶어지기 때문

     일것입니다

     오래 살고 싶지요

     소망이지 맘대로 않되지요

     아마도 타고나나 봅니다

     우리의 평균 수명은 83세지요

     1960년대에는 53세였지요

     딱 30년을 더 사는군요

     여성은 86세이고 남성은 80세까지 살지요

     전세계에서 일분인의 평균수명이 84세로 top이내요

     우리나라가 세계3위내요

     생물중에 가장 장수명은 소나무가 5백년이고 거북이가 200년이지요

     질병과 사고로 어린 나이에 죽음도 있고 152세 까지 산이도 있지요

     친구는 아내가 암 병중이라하는데 한번 치료 받는데 2천 만원이

     든다고 하지요

     우리 장모님은 96세까지 사셨지요

     오래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별 고통 없이 사는것 중요하지요

     질병에 걸리지 않기위해 운동도 적당히 하고 삶중 어느것 하나라도

     요즈음은 신경을 많이쓰는 편이지요

     특히 나이들어선 더더욱 노력들을 많이하는 편이지요

     어찌 살면서 걱정 안하고 편히 살수 있답니까

     눈만 뜨면 하고 싶은것 투성이지요.

     내맘대로 할수있는 것 하루중 얼마나 될까요

     한가지만 계속 먹다보면 다른것 먹고싶지요

     내 맘대로 하는것 아니고 뇌가 지시를 하지요

     가장 두려워하는것 질병인데 뇌가 면역을 잘못 다스리면 병에

     걸려 고통을 겪다가 목슴까지 잃기도 하지요

     특히 암에 걸리는것은 무척 두려운 일이지요

     아침 6시쯤 지하철 안에서 어쩌다 노숙인을 볼수 있지요

     떠불백에 뭘 그리 가득 넣는지 아주 불록하지요

     검은 수십개의 비닐봉지를 끌어앉고있지요

     거무스러운 바지와 잠바는 본래 그런 색갈인지 의심스러우내요

     왜냐구요

     쩐내가 풍기니 말입니다

     그 넗은 지하철안에 쾌쾌한 냄새가 물씬물씬 풍깁니다

     얼굴을 잘못 씻었는지 거므스레합니다

     언젠가 지하철 안 화장실에서 얼굴을 씻는걸 목격했었는데

     주변 이들이 거리가 가까워질까봐 두려워 하지요

     많이 줄었지만 노숙인들이 가끔 눈에 띄고 좀 안좋은 냄새때문에

     쉽게 알아 볼수 있지요

     저 이들의 뇌는 어떤 바탕일까?

     침울, 실망, 소외감, 삶에 회의, 우울 등의 투성이 일까

     조금이라도 희망스러움이나 기쁨은 없는것일까?

     고속 터미날에서 내리고 보니 쾌쾌한 냄새가 사라집니다

     모든이가 거리감을 두는 노숙인...

     저런이에게도 복이 따르려나

     가끔씩 저녁 노을을 보게되지요

     서쪽 조그만 창문으로 산위에 걸려 있는 저녁 노을이 이쁨니다

     동쪽은 아파들에 가려 해 뜨는 모양을 볼수 없지만 이렇게 저녁

     노을은 구름 낀날외에는 장해물이 없어서 보게되지요

     저녁 노을은 이뻐서 기분이 좋지요

     언제나 변함 없이 좋아 보인답니다

     가끔씩 은빛색갈의 지나가는 여객기가 조그맣게 보여 더더욱

     기쁨을 안겨 주지요

     산봉우리로 속으로 사라집니다

     내일엔 어떤 복이 우리 곁으로 닦아올란지 기대감을 갖어봅니다

                                                  (작성: 2023. 03. 05.)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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