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자유게시판

10.15.연중 제28주일."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마태 2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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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3-10-15 ㅣ No.229416

10.15.연중 제28주일."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마태 22, 9) 

 
하느님은
우리의 약속이며
하느님은
우리의
잔치입니다. 
 
하느님께로
가고 있는
우리들
시간입니다. 
 
가장 좋은
약속과 잔치를
알면서도
집착하는지
것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거들떠보지 않는
우리들 삶입니다. 
 
지켜야 할
약속은
참된
만남이며 
 
혼인 잔치는
새로운
사랑의
예복입니다. 
 
그러나
늘 하느님의
사랑을 새까맣게
잊고 그 사랑을
거절하며 사는
우리들 삶입니다. 
 
거절할 사유와
그럴듯한 이유가
늘 준비된
우리들 입입니다. 
 
세상사는
알아들어도
하느님의 초대는
모르고 삽니다. 
 
동문서답의
삶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이른 약속
늦은 약속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오늘이
있을 뿐입니다. 
 
대체 무엇이
하느님의 초대를
거절하게 만드는
것입니까. 
 
우리 식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자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욕망의 자녀로
살기 때문입니다. 
 
아낌없는
구원의 때를
놓치지 않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하느님의
고마운 초대에
기쁘게 응답하고
기쁘게 감사하는
주님의 날이길
바랍니다. 
 
혼인 잔치에서
하느님의 얼굴을
뵙는 순명의
잔치입니다. 
 
하느님께서
계시기에
잔치가 있고
서로를 비추는
만남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잔치
어리석은 초대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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