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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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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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열 [gapnuri] 쪽지 캡슐

2002-06-19 ㅣ No.35225

 

 

 

이번 한국과 이탈리아의 심판은 정말 수준 미달이었습니다.

복서출신인 비에리가 축구선수임을 망각하고 주먹을 휘둘렀을때

레드카드 하나 뽑지 않았고

우리나라 수비수의 기를 꺾기 위해 일부러 행한

무지막지한 팔꿈치 가격및 및 발길질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심한 반칙에 엘로 카드 몇장은 너무 미약한 것이었습니다.  

 

하나 잘한 것이 있다면 토띠 선수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는 것인데

그것은 헐리우드 액션에 대한 정당한 조치였습니다.  

그때서야 심판은 심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시작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물론 한국팀 백퍼센트 잘했다고만은 할 수 없고 반칙도 했습니다.   

몇몇 장면은 눈쌀을 찌푸리게 했지만

누가 봐도 이번 월드컵때 한국팀은 너무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대체로 볼때 유럽팀은 뛰어난 실력과 함께

뛰어난 반칙 실력까지 겸비 하고 있는듯했습니다.  

심판 눈을 속이는데 도가 텄다고 해야할까요?

그것 조차도 실력 이라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이제 유럽팀은 한국팀에게 불꽃같은 투지와 깨끗한 매너를

배워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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