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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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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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 [luciaone] 쪽지 캡슐

2004-01-04 ㅣ No.60351

안녕하세요?

저는 자주 쉬어가는 애독자랍니다.

오늘은 주님 공현 대축일

본당미사에 가지 않고

2시간쯤 가야하는 곳에 계신

예수님께 경배드리러 가려는 중에

선생님의 글 보고

전에 어느님께 답글 올렸던

성철 스님의 말씀이 생각나 옮겨 드립니다.

갑신년 새해에도

주님의 사랑안에

뜻하시는 일 잘 이루시길 기도드리며 올림

 

 

산은 산 물은 물

 

( 중략)

 

 

원각이 보조하니 적과 멸이 둘이 아니라

 

보이는 만물은 관음이요 들리는 소리는 묘음이라

 

보고 듣는 이 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

 

아아 시회대중은 알겠는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1980. 종정수락 법어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곧 나다." (출애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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