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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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일당들의 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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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tau.ofm] 쪽지 캡슐

2004-03-12 ㅣ No.62974

헌정 사상 있어서는 아니될, "세상에 이런 일이..." 국회에서 일어났다!!!

추한 모습으로 번번히 등장한 조순형을 보면서 아득한 우리의 정치사가 떠올려진다.

 

조순형, 그대의 아비가 "조병옥"이라지-

정말 아비의 원혼이, 못난 자식을 두었기로 천국에 가지 못해 구천을 떠돌겠구만!

어렴픗이 내 어린 시절, 자유당 시절, 그대의 아비는 정적인 여당의 음모로 독살을 당했지.

그렇지만 않았다면 분명 그 당시 "조병옥"씨는 대통령이 되었을 것을...!

모든 국민이 "신익희"씨의 죽음에 뒤이어, "조병옥"씨의 죽음을 깊이 애도했었다는 것을

기억하겠구먼.  그 긴 추한 역사의 터널을 지나 이제사 민주 헌정의 불씨가 조금

보이는가 했더니, 또다시 그런 추한 기억들을 반추하며 역사를거꾸로 돌려놓고 싶은게지...

 

그런데 조순형, 그대는 이번 일로 아비를 두 번 죽인 격이 되었네.

그리고 그대가 지금 몸담고 있는 "민주당"의 뿌리가 도대체 무엇인가?

바로 광주사태로 무수한 백성들이 죽어간 호남지방이 아닌가?

그렇다면 잡으라는 철천지 국민의 원수인 "전두환"에 대해서는 그저 방관만 하더니,

그를 전적으로 두호하는 무리들(정형근 같은)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한나라당과 야합을 하여 국정 혼란을 이렇듯 야기시키다니, 될 법이나 한 일인가?

 

여론 조사에서 국민의 70% 이상이 자네들의 작태를 부당하게 보는데,

민의를 사그리 뭉긴 채, 도대체 당리당략에 눈이 어두어 제 아비를 두 번

죽이다니...!

 

오호, 통재라!!!

자네와 민주당,한나라당은 이제 끝이네.

국민의 등을 돌리고 무슨 희망이 있겠나.

그래도 지저분한 희망을 안고 또 다음 선거에 혈안이 되어 등장하겠지...?

더러운 군상들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

온통 나라의 흙탕물을 일으키는 미꾸라지란 생각은 안드는가?

양심이 있으면, 그 추한 얼굴들 다시는 내어보이지 말아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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