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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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뽑은 신기한 제주 사투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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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7-02-05 ㅣ No.6149

1, 어떵 살아 점쑤과 ? 펜안 했구과 ?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편안 하십니까?)

 

2, 무싱 거옌 고람쑤과 ? 귀 눈이 왁왁하우다.

 (무었이라고 말합니까? 귀와 눈이 캄캄합니다.)

 

 

3, 맨도롱 혼 때 호로록 들여 싸 붑서. (따뜻할 때 후루룩 잡수십시오.)

 

 

4, 무싱 걸 몽캐미꽈 ? 혼저 옵서게 (뭘 그리 늦장 부리십니까? 빨리 오십시오.)

 

 

5, 왕 봅서. 고랑은 몰라 마씀. (와서 보십시오. 말로 해서는 모릅니다.)

 

 

6, 곱들락 호게 몬뜰락 벗엉 옵서. (아름답게 모조리 벗고 오십시오.)

 

 

7, 어디 갔당 왐쑤과 ? 어드레 감쑤과?

   (어디 갔다가 오십니까? 어디로 가십니까? )

 

 

8, 느영 나영 두리둥실 소랑호게 마씸 (너하고 나하고 둘이 둥실 사랑합시다.)

 

 

9, 둥그리멍 키웁서. 경 해사 혼저 큽니다.

   (고생 시키면서 키우십시오. 그래야 빨리 자랍니다.)

 

 

10, 어떵 살코, 저들지 맙서. 촘앙 살민 살아집니다.

   (어떻게 살까, 걱정 마십시오. 참고 살면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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