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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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느님이 존재하시긴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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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9.7.166.*]

2007-07-30 ㅣ No.5648

찬미예수님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견진까지 다 받았구요
 
내년에 결혼할 사람과 같은 신앙을 갖고싶은데
 
문제는 그 사람이 종교를 부정합니다
 
천주교에대해서는 무척 긍정적인생각을 갖고 있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기가 힘드네요
 
사실 그 사람 집에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면서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혼자 벌어서 식구들을 다 먹여 살리고있죠
 
아버지가 진 빚때문에 매달 이자나가는건만해도 정말 힘에 겹워합니다..
 
그 사람이 너무 힘들땐 저 모르게 기도를 하는거 같아요
 
한번만 좀 도와달라고
 
근데 늘 결정적일땐 자길외면한대요
 
정말 당신이 믿는 하느님이란 분이 계시기나 하냐고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되묻네요
 
사람이 하는일이기에 종교단체 비리도 종종 신문에 나고
 
아프간 사태 터지고 종교에 완전 회의를 느낀듯 합니다
 
요즘 안티기독교싸이트에 어찌나 자주 들어가는지...
 
저보고 예수쟁이래요
 
하느님을 믿으라면 믿지만 예수는 못믿는다네요
 
근데 그 사람 성모님이 꿈에 자주 보인대요
 
정말 많이 힘들땐 한번씩 안아주고 가신다는데
 
안타까워서 그러신건지.... 제 나름해석 ^^
 
저 아직 희망 안버려도 될까요...??
 
자꾸 멀어져만 가는거 같아 정말 답답합니다
 
글이 너무 주관적인거라 이렇게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뭐라고 말해주는게 가장좋은지 몰라서요 폐를 낀친건 아닌지
 
제 글 읽어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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