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유게시판

02.06.연중 제5주일."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루카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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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2-06 ㅣ No.224377

02.06.연중 제5주일."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루카 5, 5)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우리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두려움과
무력함으로
또 다시
곤두박질치는
은총의
시간이다.

진짜 삶은
먼저
우리자신과
마주하는
것이다.

우리자신과
마주하는 것이
내면의 성장
그 첫걸음이다.

기존의 삶을
바꾸려는
우리의
정직성과
용기가
필요하다.

변화는
또 다른
파괴이다.

과거의 방식을
파괴하는 것이
새로운
창조이다.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시도를
원하신다.

새로운 시도란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음을
우리가 정직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자기인정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삶의 방향전환
그 자체이시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다시
내려 고기를
잡게 하시는
새로운 변화의
주님이시다.

깊은 곳이란
먼저 주님을
만나야 할
우리들 마음이다.

우리 마음을
다시 환하게
만드신다.

더 나은 삶을
살고싶은
우리들이다.

예수님께서는
간결한
부르심을 통해
새로운 삶을
우리들어게
보여주신다.

새로운
방향 전환이
새로운
삶이다.

매순간
우리 삶에
채워야 할
주님의
선물이다.

그 선물을
받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르는
새로운 변화
새로운 삶이
간절히
필요한 시간이다.

하느님께서는
새로워지는
삶을 원하신다.

살고싶은 삶이란
깨어나는 삶이다.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해지고
더 가치있는
복음의 삶을
믿는다.

먼저 나의
내면을 향하여
복음의 그물을
힘껏 던지는
은총의 주일이다.

새로워지는
첫걸음은
어제의 것을
버리고
내려놓는
오늘의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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