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RE:9857]"박"자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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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일 [jbi] 쪽지 캡슐

2000-04-03 ㅣ No.9861

예를 들어 국가의 원수가 돌아 가시면 국장으로 가신 분을 기립니다. 국장으로 장례식을 치르지 못할 지경이면 그 분은 국가 원수의 책임을 다 하지 못했거나 악명 높은 독재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격에 맞지 아니하는 것과 격에 맞는 경우를 구분하여 거룩한 장례식과 그렇지 못한 것으로 구분하여 표현했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성직자라면 명동성당에서 관례적으로 장례 절차를 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렇지 못했던 점을 지적한 것 입니다

 

가마니에 둘둘 말아 장례식을 하더라도 그 주검을 슬퍼하는 사람들에게는 거룩하고 엄숙한 장례식임을 우리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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