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톤즈"라는 의미를 생각하며

스크랩 인쇄

김미자 [tjfgnl8801] 쪽지 캡슐

2011-07-12 ㅣ No.62541


 

카페의 치체와(말라위의 여러말중의 하나) 의 이름 "tonse"의 의미를 아시는지요?

"우리 모두"라는 말입니다.

제가 지향하는 것은 저와 함께 하는 모든 이가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사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함으로써 우리 모두 함께 기쁘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聖化(성화)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들인데 서로 불목한다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그러기에 우리 모두가 정말 깨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 자신이 깨어있지 못하면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

내가 평정심을 잃게 되고 기쁨을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연못의 물을 막대기로 휘젓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이가 막대기로 연못을 휘저어서 꾸정물이 되었다고 했을 때

바로 그 막대기 때문에 연못의 물이 흐려졌다고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 연못자체에 진흙과 같은 찌꺼기가 원래부터 가라앉아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니 내 안의 찌꺼기를 없애고 내안을 비울 때

그 어떤 것이 내 맘을 휘젓는다해도 처음에는 약간의 동요가 있겠지만

즉시 평정을 뒤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안의 있는 시기나 미움, 질투, 욕정, 교만,등등의 찌꺼기를 깨끗이 씻어주시도록

온전히 주님께 우리 자신을 내 맡기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곳을 찾는 모든 이가 주님 안에서 참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며 사시는

슬기로운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말라위 기쁨신부 김대식 알렉산델>



 

 

아프리카 말라위 김대식신부 후원 카페우리모두아프리카사랑   

                                       우리모두아프리카사랑cafe.daum.net/tonse 


592 1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