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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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느 강의...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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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8.146.22.*]

2007-02-26 ㅣ No.5060

아래에 어느 분의 추천(?)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김재중 형제님의 강의 를 듣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모습(성령 쇄신 같은..)은 처음이라 다소 거칠기도 하고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가톨릭의 보편성 ? 다양성 같은 그런 것이 있다기에 그냥 듣습니다.

 

 

 

개신교인들에 대한 오류 및 그들을 대할 때의 태도 등에 대하여 하시는 것 같은데요.(지금까지의 내용으로...)

 

주로 성모님에 대하여 강의하시 것 같군요.

 

 

 

중간쯤 내용에서 개신교인들이 어느 형제분께 왜 성모님이 원죄없으시냐고 하셨나봐요.

 

그래서 김재중 형제님께서 고민 고민 하신 결과

 

성모님은 예수님께서 오실 몸이라서

 

세상에서 가장 가장 거룩하고, 깨끗하고, 지금까지의 인간 중에서 가---장 완벽하게 만드신 최고의 걸작이기에

 

원죄 없으시다.

 

라고 결론을 내리셨다고 그러십니다.

 

맞는 말인가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도 듭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가장 비천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시었고,

 

그리 오시려 마구간의 구유에서 탄생하시지 않았습니까...?

 

하는 생각.. 조금 빚나간 생각인가요?

 

 

(왜? 왜? 하시면서)또 성모님을 그냥 원죄없이 태어나셨다고 믿는 걸로는 부족하다고 말씀하신 것도 같은데,,,

 

정말 그런가요?

 

우린 그러한 것들을 당연히 신앙인으로써 믿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유없이...

 

그 전엔 그냥 그렇게 생각한것 같은데 들으면서 좀 이런 저런 생각도 들고 막 더 의심하게 되는건 아닌지 하고

 

생각도 됩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말씀도 하셨는데요..

 

이 분의 해석이랄까요. 이 분만의 해석은 아닌가, 그 해석이 모두 옳은 건지도 여쭤도고 싶어요.

 

음.. 그 다른 사람과 함께 토론하거나 한 것도 아니고...

 

사제님이나 교황님께서 그런 것도 아닌데...

 

 

그렇게 평신도 교우 한 분이 생각해내신 걸 너무 자신있게, 명답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교우들에게도 그리 강의를 해도 되는가.. 어쩌면 개인적인 생각은 아닐까..

 

맞는 해석인가..

 

하는 의구심같은 것도 막 생기네요.. (이러면 안 되는건가요..)

 

 

 

 

또 그러한 것을 그렇게 강의하고 해도 괜찮은 것인지도... 그럴 수 있는 것인지... (권한같은..)

 

계속 생각되네요. 

 

 

제가 너무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주제넘은 의심일까요??

 

(김재중 형제님께 다른 감정이 있는건 아닙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신부님, 수녀님, 형제, 자매 님들의 따뜻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

 

 

 

사순시기.. 모두 주님과 수난 고통을 함께 하며 부활 기쁨도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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