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건강ㅣ생활ㅣ시사용어 건강상식ㅣ생활상식ㅣ시사용어 통합게시판입니다.

길항적 다면발현성이론(antagonistic pleiotropy)

스크랩 인쇄

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3-21 ㅣ No.5458

                                                                      길항적 다면발현성이론(antagonistic pleiotropy)




동일한 유전자가 성장기에는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나이가 들고 번식을 하지 않는 시기가 되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는 작용으로 노화가 초래된다는 이론이 길항적 다면발현성이론(antagonistic pleiotropy)이다.

성장호로몬을 유도하는 유전자가 한편으로 생식력을 높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노화를 가속화하고 암을 유발한다. 유전자를 전달하는 시기 다시 말해 아기를 낳는 시기가 끝나고 나면 자연선택은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단순한 마모로 인해 서서히 망가진다.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마모는 굳이 제거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우리의 DNA, 미토콘드리아, 단백질에 변이와 손상이 쌓여간다. 그래서 만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근절하려는 선택 압력이 없다. 이 이론이 길항적 다면발현성이론이다.

길항적 다면발현성이론(antagonistic pleiotropy)은 미국의 생물학자 조지 윌리엄스 박사가 1957년 발표한 이론으로 성장기에는 유익한 영향을 주지만 번식이 끝나고 노년기에는 나쁜 영향을 주는 유전자 때문에 노화가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080 1

추천 반대(0) 신고

길항적 다면발현성이론(antagonistic pleiotropy),시사용어,시사상식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