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살고싶어요"--도와주세여 |
---|
오늘 아침 mail을 받았습니다 꼭 도와주세여
***********************************************************
""살고싶습니다.""
1987년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14살 중학교 1학년 김미정입니다. 1999년 6월에 감기증상으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 만해도 약간은 불안한 정도였지만 괜찮았었습니다. 그런데--------? 불행의 화살은 """백혈병"""이라는 엄청난 불덩이를 달고 뒤통수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백혈병"’’’가슴이 떨려오고, 가슴이 저려오고,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은 차라리 내가 아프고, 내가 고통스러워 할 수 있는 것이었다면................ 원망스러운 것은 세상뿐만 아니었습니다. 하늘조차 저주스러웠습니다. ""세상은 누가 만든 논리대로 돌아가는 것이냐?"" ""왜 ? -- 나에게 ...........?"" ""왜 ? -- 하필이면 나에게.....?"" ""왜 ? -- 내 어린 딸에게......?"" 벽을 치며 통곡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마냥 그러고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서둘러 치료를 해야했고 급기야 초등학교 4학년인 동생과 골수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결과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B형 혈소판이 다섯명정도 필요합니다.(B형입니다.) 헌혈하고 엇비슷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을 겁니다. 부탁드립니다. 제 딸이 살고 싶다합니다. 여의도 성모병원 1106호 TEL))02 3779-1895. H.P:011-9769-6200. 꼭 부탁드립니다. (김미정 보호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