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유게시판

창현사랑형제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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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micael81] 쪽지 캡슐

2001-05-05 ㅣ No.20112

형제님께서 께속해서 올리신 글을 보면서 몇 가지 의구심이 남습니다.

진정 신부님을 위하시는 분이라면, 조용히 기도해 주시는 신앙인의 역할을 하실 수 없는지요?

 

 창현사랑이라는 익명으로 계속해서 글을 올리면서 신부님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는 것은 신부님을 위한다는 미명아래 자신의 한풀이를 하고 잇지나 않는지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 것은 창현 본당 홈페이지 형제님에 대해 적고 있는 것을 보면서 더욱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창현 사랑이라는 이름의 형제님,  형제님은 사목회에서 일하다 이번에 빠지게 되어서 신부님을 괴롭히는 것은 아닌지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새 신부님이 오셔서 본당이 활성화되고, 교무금과 신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물론 이것이 기준이 될 수는 없겠지만)했다고 신자들이 이야기하는 것과 형제님의 말씀이 너무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자들이 모두 바보여서 떠났던 냉담자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고, 폭언과 행패를 부리는 신부님이 하시는 미시에 폭발적으로 참여하며, 신자들이 정말 아둔해서 그 본당에 폭발적으로 헌금하겠습니까?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자들이 정말 바보인지, 형제님이 정말 교회를 사랑하는 의도에서 글을 오리는 것인지 알기가 힘듭니다.

 

 저는 신앙인이라면,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올리면서 신부님들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것보다 기도속에서 그분들이 더욱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시도록 도와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개인적인 한풀이를 위해 마치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사실이 아닌 것을 왜곡하면서까지

본당 공동체와 신부님들, 신자들에게 떠들어 댄다면 그것은 정말 잘못이라고밖에 할 수 없겠지요?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주시고, 모든 것이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함께 기도하기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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