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드니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스크랩 인쇄

김나혜 [na819] 쪽지 캡슐

2000-09-17 ㅣ No.1768

시드니 올림픽이 시작한지 벌써 2일이 지나간다.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 라고들 한다.

나도 드라마 하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나의 스포츠 드라마가 완성되기 까지는 아직 많은 날이 남았다.

벌써부터 갈등이 생기지만 아직은 나의 미래를 아무도 모른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순간에 스포츠는 결정 되어 버린다.

어제 사격선수 강초현은 마지막 한발로 인해 은메달로 그치고 말았다.

너무나 아까운 순간이었다.

강초현 선수는 집이 가난한데도 끝내 자랑스러운 세계 사격 2위로 성공적인 드라마를 연출해 내고 있었다.

어머니는 너무나 딸이 자랑스러울 것이다.

고3이라는 어린나이에도 좋은성적을 낸 강초연 선수의 강인한 집중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나도 엄청 부럽다.

강초현 선수도 엄청난 연습과 좌절도 겪었을 것이다.

그것을 견디어내고 잡초처럼 묵묵히 운동한다면 나도 혹시 가능할 지도 모른다.

서바이벌 게임처럼 스포츠는 냉정하다.

강초현 선수 처럼 은메달을딴 남자 유도선수 정부경은 힘들게 결승까지 올라와서 어이없게 일본에게 패하고 말았다.

그 순간까지 많이 힘든 노력을 했을것인데, 얼마나 아깝고 분하고 허무 했겠는가...

나도 만약에 올림픽에 나가게 되면은 반드시 2인자가 아닌 1인자가 되고 싶을것이다.

시드니 올림픽에선 우리나라 선수들이 자신의 일생을 받쳐서 운동한 성과를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것이다

자신들의 노력만큼 선수들이 좋은성적 걷어서 돌와 왔으면 좋겠다.

특별히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태권도도 관심이 많다.

(왜냐면....나는야 꿈많은 중학교 태권도 선수)

하지만 남여 2체급식 밖에 못나가서 아쉽지만, 금메달 모두 따와서 효자종목이 되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가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시드니 뿐만 아니라 올림픽 정식종목이 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선수들이여!

화이팅!

성호를 긋고 나오는 외국선수들이 다시 봐 지는것은 모두가 하느님안에 하나이기 때문인거 같다.

 

내가 만약 나중에 국가대표 되면...되면..되면....되면.될수 있을까?...

(공부도 잘 해보고 싶고...조금씩 갈등이 생기는 중이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고 경기를 멋있게 해내야지.



328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