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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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우물앞에서 넘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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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심 [sim_9420] 쪽지 캡슐

2006-04-11 ㅣ No.4549

어느 성당 고백소에 신부님이 앉아계시는데 신자들 죄를 고백하러 와서..

신부님,제가오늘 간음죄를 지었습니다.

또다른 신자가,신부님 간음죄를 지었습니다.

꽤 많은 신자들이 간음죄를 지었노라고 고백을 하는것이었다.

 

그래서 신부님께서는 강론때,

간음죄를 지은사람들은 표현을 달리해서

 

-우물앞에서 넘어졌습니다-

 

라고 하라고 일러주셨다,

그뒤로 신자들은 고백소에와서

우물앞에서 넘어졌노라고 고백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그신부님이 가시고 새신부님이 오셨는데 신자들이

 

우물앞에서 넘어졌노라고 고백을 하자,

새신부님 강론때-

 

"여러분! 우물앞에서 넘어진것은 죄가 안닙니다.

어제는 총회장님이 우물앞에서 넘어졌다고 하더니

오늘은 또 그부인이 넘어졌다고 하느데 우물앞이 미끄럽나요?

우물앞을 조심하시고 그것은 죄가 아니니 고백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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