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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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7 ㅣ No.6592

안녕하세요
 
성당을 고등학교때 다니다가 오랜기간 방황하다가
 
일반 개신교인 기독교신앙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목사들에게 상처받고 억울하고 힘든 심경을 토로할 길이 없어 나홀로 방황한지 6년...
 
이제는 본래 나의 신앙을 되찾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미사에 참여하며 많은분들과 안면 익히고 있습니다.
 
논리적이고 비약적으로 나를 정죄하며 비판하는 그들 기독교신앙을 전면부인하며
 
그러한 기독교신앙을 나의 정신으로 삼고 숨가쁘게 살아온 지난 세월들을 반성합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기독교신앙.. 무차별적으로 험담을 일삼고 사람의 마음을 힘들게 하더군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 사랑을 많은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할수 있을지 정말 믿음안에서 생활했는데..
 
올바른 모습을 갖추며 살아가지 못하는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았고.
 
착하게 살고 성당에서 받은 교리대로 살아도 어떻게 못하겟더군요..
 
정말 정신이 나갔다 들어오면서 참 많은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지난 8년 이상 카톨릭 교리로부터 떨어져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무한 상황입니다.
 
가까운 저희 동네 성당에 나가 미사를 드리며 하나씩 하나씩 그 기초를 다시 쌓아가고자 합니다.
 
레지오단원에 계시는 단장님과 연락이 닿아 도움받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성실한 신앙생활을 할수 있는지 저에게 도움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이렇게 지면으로 여러분들께 창피하지만 마음을 오픈하였습니다.
 
그만큼 용기를 내어 올린글이구요..
 
저의 마음에 참 평화가 함께 할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마음을 기다리겠습니다.
 
도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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