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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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와 택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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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12-07-20 ㅣ No.10765

수녀와 택시 기사



수녀를 태우고 가던 택시기사가
수녀와 대화를 하다가 엉뚱한 생각이 났습니다.



"수녀님, 대단히 죄송하오나
저는 40 평생을 살아오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꼭 그것을 한번 해보면
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호기심에 찬 수녀가 말했습니다.
"기사님,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뭣입니까?"



"부끄러워서 차마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라고 기사가 말을 했습니다.



"우리 둘만 있는데 말씀을 해 보세요."
라고 수녀가 말을하자
기사는 용기를 내서 말을 했습니다.



"수녀님,
실은 저는 수녀와 정열적인 키스를
한번 해보고싶은 충동을
일생동안 갖고 있었습니다.
소용없는 환상이었겠지요?"




그렇게 말을 한 기사에게
수녀는 믿을 수 없는 대답을 했습니다.
"한가지 조건만 맞는 다면
그 청을 들어주겠습니다.
당신이 아내가 없는 독신이라면
키스를 해드리겠습니다."




그 말에 감격한 가사는
"예, 정말로 저는 독신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택시를 골목으로 몰고 가서
조용한데다가 세우시오.
그러면 내가 기사에게
정열적인 키스를 해드리리다."

라고 수녀는 말했습니다.



신이 난 기사는 즉시 택시를 골목으로
몰고 가서 조용한데다가 세웠습니다.
수녀는 약속한대로 정열적인
키스를 기사에게 해줬습니다.



택시기사는 고맙다고 정중히
인사를 하고 택시를 다시 몰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동안 달리던 택시 기사가 갑자기
울기 시작을 했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한 수녀가 물었습니다.
"기사님, 어찌하여 우십니까?"



"네, 수녀님,
정말 제가 못된 짓을 했습니다.
제가 수녀님께거짓말을 했습니다.
사실인즉 저는 결혼을 한 사람이거든요.
수녀님께 거짓말을 한 죄책 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울고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수녀는
"뭐 그런 걸 가지고 마음 아파하십니까?
사실은 나도 수녀가 아닙니다.
나는 지금 가장 무도회에가기 위해서
수녀 복장을 한 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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