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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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신앙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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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자 [hysegm] 쪽지 캡슐

2023-01-07 ㅣ No.226863

 

 

천국으로 가는 길


모든 것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종교도 그 신앙의 차이에 따라 근기(根器)에 맞게
설법(說法)이나 설교(說敎)를 해야 한다고 한다.

불교는,

어리석은 중생(衆生)에게 선업(善業)과 악업(惡業)에 따라 극락(極樂)과 지옥(地獄)으로 가게 된다고 설(說)하고.
현명한 사람들에게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을 깨우쳐 네 마음속에 극락과 지옥이 있다고 설(說)하며,
지혜로운 사람들에게는 네 마음이 부처(佛)라고 설(說)한다

모든 종교의 궁극적 목적은 깨달아 행복해 지는 것이니.
이런 방법으로 깨달음으로 유도하는 것을 방편(方便)이라 하는데

기독교도 다를 바 없는 것 같다.

어리석은 자에게는 
"누구나 다 예수 믿기만 하면 죽어서 천국을 간다." 하며, 
이것저것 믿다 보면 한 가지도 제대로 안 되니까. "나(하나님) 외에 다른 신(神)을 믿지 말라"고 설교한다.

조금 깨우친 사람에게는 
"주여! 주여! 하는 이마다 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뜻대로 행(行)한 자만이 갈 수 있다." 했다.


많이 깨달은 사람에게는 

"네 마음속에 천국과 지옥이 있고, 네 마음속에 하나님이 있다" 고  설교(說敎)하니


그래서 교리(敎理)는 달라도 가르침의 목적은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이러한 단계별 근기(根氣)에 맞게 믿음도 배우고 익혀 성장해야 하는데,


믿음이 약해 첫 단계에서 평생을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신자(信者)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이 기회에 안목을 넓혀 내 신앙의 단계를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출처: 나무아미타불 원문보기 글쓴이: 맹물훈장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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