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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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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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화 [gladiator] 쪽지 캡슐

2002-04-14 ㅣ No.32026

나주교님은 정말로 좋으신 분입니다. 그 분은 스코틀랜드(조상께서 미국으로 이민간 것임) 귀족 출신으로서 인천 교구의 문장 반은 가문의 문장입니다. 그런 분께서 그렇게 검소한 생활을 하셨다니... 사람들이 가난한 삶에서 부자의 삶을 향유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쉽지만 그 반대로 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깊은 감명을 느깁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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