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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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일 [hoillee] 쪽지 캡슐

2002-04-29 ㅣ No.32545

다음은 굿뉴스 관리자님에게 보낸 저의 메일을 옮깁니다. 답장을 기대했으나 답장이 없어 이렇게 지금은 보기도 싫은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제가 무엇 잘나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곳은 엄연히 천주교 신자들을 위하고 천주교 신자들 공동의 광장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근간에 자유게시판을 보면 신자로써 너무도 황당한 글이 올라오고 있음을 보면서 과연 이 사이트가 가톨릭사이트가 맞는가 의심이 들었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안다고 떠들어....."하면 저도 "당신들의 얄팍한 지식으로 숨어서 무엇을 떠들어?....."하고 되묻겠습니다. 과연 몇 몇 분의 글은 다른 곳에 가셔서 올려야 할 글이 잘 못 올라온 글인 것 같아서 이렇게 씁니다.

사제도 인간적 실수나 약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비평이나 불평을 하기보다 조용히 그 신부님을 찾아가서 자기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 마땅할 것인데 확실한 근거도 없이 떠드는 것은 인간으로써도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고 우리 천주교 전체에 해를 끼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제목     관리자님에게

+ 찬미예수님

수고하십니다.

저는 성산2동 본당의 70대 초반의 교우로써 굿뉴스 자유게시판 관리자님에게 몇 말씀 올리려고 합니다.

근간에 ’자유게시판’을 보면 이것은 무슨 개신교나 이단자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인가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올리는 글을 보면 천주교의 교리를 멋대로 부정을 하지 않나 성직자들을 헐뜯지 않나 또 요즘에는 무교회주의자와 같은 생각을 전파하는 자들이 천주교회를 비방하고 헐뜯는 글을 올리고 있는데도 그 글에 추천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인지 묻고 싶습니다.

저의 본당 게시판에는 관리자(본당 신부님)가 신자들에게 잘 못 전달될 글이 올라오면 즉시로 삭제하시고 그 이유를 설명해 놓습니다.

관리자님도 분주하시겠지만 성의를 갖고 우리 천주교회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하셔서 참으로 기쁜고 아름다운 글만을 보도록 하셨으면 하고 부탁을 드립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립다.

이 호일(알로이시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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