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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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시판에서 自尊心을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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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중 [amor11] 쪽지 캡슐

2002-05-09 ㅣ No.33041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거룩한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며 이글을 올림니다...

 

가톨릭신자의 자존심을 이게시판에서 세웁시다.

 

이곳 게시판에 보기좋게 사람들의 자존심을 건들려 보며

서로 이열치열 하는 모습을 우리는 몇일전 부터 보아 왔습니다.

 

자존심은 교회의 권위입니다.

바울로는 고린토후서 10장에서 오늘 이게시판에 같은 상황에서

우리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십니다.

 

고린토 후서10장 2절~8절

 

나는 물론 우리를 보고 속된 생활을 한다고 헐뜯는 자들에게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가질 작정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만나서는 그와 같은 강경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우리가 속된 세상에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속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세속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견고한 성이라도 무너뜨릴 수 있는 하느님의 강한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잘못된 이론을 무찔러 버리고  

하느님을 아는 데 장애가 되는 모든 오만을 쳐부수며 어떠한

계략 이든지 다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완전히 순종하게 될 때에는 모든 불순종

처벌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실을 똑바로 보십시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의 사람 이라고 자부한다면

우리도 그에게 못지않게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서

 자신을 다시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위 여러분을 망치라고 주신 것이

아니고 여러분을 키워 주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권위를 내가 좀 지나치게 내세운다 해도 그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린토후서10장 12절~13절  

우리는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들 축에 끼어들거나 그들과

 견주어 볼 생각은 없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만든 척도로 자기를 재고 자기가 세운 표준에다

자기를 견주어 보고 있으니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우리는 한도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내세우지 않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일할 범위를 정해 주셨고 우리가 여러분에게

가서 일하는 것도 그 범위 안에서 하는 것입니다.  

고린토후서10장17절~18절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십시오.  

 참으로 인정받을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 주시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고린토후서 11장 10절~ 15절

그런 자들은 거짓 사도이며 사람을 속여 먹는 일꾼이며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빛의

천사의 탈을 쓰고 나타나지 않습니까?  

이렇게 사탄의 일꾼들이 정의의 일꾼으로 가장하고 나선다 해도

조금도 놀라운 것이 없습니다. 그들의 행실을 따라

 그들의 최후가 결정될 것입니다.  

고린토2서 11장19절~

그 어리석은 사람들을 그렇게도 잘 받아 주니 여러분은

 어지간히도 똑똑합니다!  

누가 여러분을 종으로 삼아도 그만, 잡아 먹어도 그만,

착취해도 그만, 깔보아도 그만, 뺨을 쳐도 그만,

여러분은 그저 참아 주기만 하니 말입니다.  

부끄럽게도 나는 너무 약해서 그런 짓까지는 하지 못하겠습니다.

이것은 물론 내가 어리석은 사람이라 치고 하는 말입니다.  

 

 

성교회를 사랑하는 하느님의 자녀안에서 아름다운 형제자매들이여..

예수님의 권위를 본받아 자존심을 세웁시다.

대안없고 권위없는 글들에서 어찌 열매를 기대할수 있으며

희망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다 할 것입니까?

하다못해 하찮은 논문하나를 발표할려고 해도 몇개월을 준비하고

고민하여 발표합니다.

 

헌데 여기 교회쇄신을 논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전혀 고민한 흔적도 노력한 흔적도 없습니다.

노력이나 고민의 흔적들은 말을 안해도 글속에 다 녹아나지 않습니까?

하지만 여기 올라오는 교회쇄신 글들은 저처럼 무식한 사람일지라도

하루저녁 고민하여 충분히 올릴 수 있는 글들이라고 단정합니다.

어찌 아무 노력도 없이 아무 기도도 없이 엄청나고 아름다운 큰열매를

기대하는지 모르겟습니다.

하찮은 작은열매라도 수고없이 열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회를 쇄신하겠다고 나서시는  주님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지금 하고자 하는 이상형의 교회를 꿈꾸시는데..

그것이 어떤것 인지지요?

 

저의 생각으로는 그 이상형의교회를 만들기 위해

 성령님의 도움없이는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여린생각으로는 여러분들의 글에서 성령을 전혀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증거는 성서에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거나 성서에 근거로 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저의 지론입니다.

성서를 떠나 무슨일을 하려 한다면 비신자와 다를것이 무엇이 겠습니까?

 

교회쇄신을 부르짖는 분들에게 감히 제안하나 합니다.

먼저 성서에 근거를 두어야할 것입니다.

둘째 성령님께 의지 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기도하십시오.

넷째로 자신의 의지와 뜻을 꺾고 지혜롭게 행하여야 할것입니다.

 

이게시판에서 처럼 이리저리 치고 받으면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할 것을

저는 압니다.

그리스도의 사도를 자처하는 분들이 하는일이 아닙니다...

 

고린토1장10~13절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의견을 통일시켜갈라지지 말고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굳게 단합하십시오.  

 

에페소서 5장6절을 펼치겟습니다.

 

여러분은 아무한테도 허황한 이론에 속아넘어 가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당신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런 사람들과 상종하지 마십시오.  

 

이제 우리 신자분들은

베드로사도의  말씀대로 살가는 일밖에는 없습니다.

베드로후서1장5절~

그러니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믿음에 미덕을 더하고

미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교우끼리 사랑을 교우끼리 사랑에 만민에 대한사랑을 더하십시오

그러나 이런것들을 갖추지못한 사람은 앞 못보는 장님이며 과거에

 죄은죄가 깨끗해졌다는 것을 잊어 버린자입니다..

 

베드로 전서1장13절~17절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굳게 먹고 정신을 차리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에게 주어질 은총을 맑은 정신으로 한결같이 바라고 있으시오.  

여러분은 순종하는 자녀이니 이전에 무지했을 때의 그 욕정을 따르지

말고 오히려 여러분을 부르신 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어떠한 행위에서나 거룩한 사람이 되시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져라" 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각 사람을 공정하게 그 행실대로 심판하실 분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으니 여러분은 나그네 생활을 하는 동안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지내시오.  

멕시코에서...

구본중 (세례자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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