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RE:33965]너 자신을 되돌아 보고...

스크랩 인쇄

박상근 [psken] 쪽지 캡슐

2002-05-25 ㅣ No.33971

 

 

 

    모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싶어한다.

 

   누구나 나 아닌 타인을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나 세상이 변화되기를 원한다.

 

---------------------------------------------------------------------

 

 

그리고 이것이 정치적인 마음과

 

종교적인 마음의 차이이다.

 

 

정치가는 늘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어한다.

 

그는 세상이 잘못되었지

 

자기 자신은 잘못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가 잘못되어 있다면 그것은 세상이 잘못되어서이고

 

모든 상황이 아주 나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상은 나빠질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성자가 되었을 것이다.

 

 

 

종교적인 사람은 그것과는 정반대로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나쁘다.

 

세상이 악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나는 끊임없이 악을 행하고 있다.

 

나 때문에 세상은 나빠지는 것이다.

 

나 자신이 변하지 않는 한 세상은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정치가는 이 세상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세계는 그렇게 크고 세계가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가 더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낸다.

 

 

그가 고안한 정책에 의해서 애초에 있지도 않은

 

더 많은 문제가 야기된다.

 

그의 노력으로 더 많은 재난이 발생하는 것이다.

 

 

종교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을 변화시킨다.

 

그는 자기 자신만을 변화시킨다.

 

그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그리고 그대가 변하는 순간 세계도 변하기 시작한다.

 

 

생명력으로 가득한 그대야 말로 그 속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 라즈니쉬 -

 

 

 

 



315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